도서 소개
월급이 스치듯 사라지는 현실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돈을 관리해야 하는지 막막한 사회초년생에게 이 책은 저축액 산정, 자금 배분, ISA·청약·대출 상환 우선순위까지 실질적 기준을 하나씩 짚어준다. 일반적인 재테크 키워드 나열을 피하고 ‘월급을 어디에 얼마나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며, 누구나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매뉴얼을 제시한다.
국내 회계법인에서 자산 설계를 맡아온 세무사이자 CFP 수석 합격자인 저자는 고소득이나 특별한 재능을 전제하지 않는 체계적 원칙을 제안한다. 소득 수준과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관리 기준을 통해 월급 250만 원이든 400만 원이든 평생 활용 가능한 돈 관리법을 제공하며, 작은 월급도 제대로 다루면 부자로 가는 길이 열린다는 확신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월급이 들어와도 남는 게 없다면
‘투자’가 아니라 ‘돈 관리’를 해야 합니다
“다들 돈 관리 어떻게 하세요?” "월급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돈 관리는 각종 커뮤니티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단골 소재다. 통장을 스치고 사라지는 돈을 보며 관리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저축과 투자 관련 정보는 많지만, 어떤 정보가 나에게 필요한 정보인지에 대한 기준은 없기 때문이다. 월급이라는 한정된 자산을 어디에 얼마나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주는 구체적 지침은 좀처럼 찾기 어렵다.
신간 『월급쟁이지만 부자처럼 관리합니다』는 월급이라는 작은 씨앗을 어떻게 지키고 키울지 고민하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현실적인' 돈 관리 매뉴얼이다. 이 책은 저축, 짠테크, 주식, 부동산처럼 일반 재테크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키워드를 나열하지 않는다. 대신 ‘돈 관리의 기준’을 삶에 쉽게 적용하도록 하는 데 집중한다. 예를 들어 ‘푼돈 아끼는 방법’ ‘투자의 중요성' 같은 원론적 이야기가 아니라, ‘월급에서 저축할 수 있는 돈은 얼마인가?’ ‘그 돈을 얼마가 될 때까지 어디에 넣을 것인가?’ ‘ISA 저축, 청약통장 개설, 대출금 상환 중 무엇부터 해야 하나?’ 등 그동안 모두가 궁금해했지만 누구도 명확히 설명해 주지 않았던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주는 식이다.
이 책의 저자 전하정은 국내 회계법인에서 다양한 이들의 자산 설계를 맡아온 세무사이자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시험을 수석으로 통과한 전문가다.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을 관리하면서 깨달은 것은, 오히려 사회초년생이야말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그들을 위한 현실적인 가이드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들을 위한 제대로 된 책의 필요성을 절감해 집필을 결심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특별한 재능이나 고소득을 전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월급이 250만 원이든 400만 원이든, 금융 지식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누구나 그 즉시 시작할 수 있다. 게다가 소득이 늘어나거나 생활 환경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들이기에 한 번 배워 평생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가볍게 훑어보기만 해도 돈 관리의 방향이 선명하게 잡힐 것이다. 작은 월급이더라도 올바르게 다루는 법을 안다면, 당신은 이미 부자가 될 자격을 갖췄다.
"돈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마세요"
실수령액 300만 원 전에 반드시 끝내야 하는 돈 관리 플랜
사회초년생에게 돈 관리가 특히 중요한 이유는, 인생에서 가장 다양한 변수가 집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첫 직장 생활, 독립, 연애와 결혼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변화가 일어난다. 문제는 그 변화들이 언제 어떤 규모로 닥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재테크 조언은 이런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계획을 세우고, 아끼고, 투자하라'라는 식의 일방적인 메시지만 반복한다.
신간 『월급쟁이지만 부자처럼 관리합니다』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돈 관리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돈 관리 시스템의 특징은 ‘자동화’다. 저자는 절약과 투자 기술에 매달리는 것보다, 쓸 데 쓰면서도 자연스럽게 돈이 모이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렇게 확보한 시간과 에너지는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젊은 시절의 시간은 어떤 자산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값진 자원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원칙들은 결국 하나의 목표를 향한다. 바로 ‘돈 걱정 없이 진짜 원하는 것을 추구할 수 있는 자유'를 얻는 것이다. 결국 돈 관리는, 단순히 자산을 불리는 일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지켜 내는 과정이다.
“읽고 덮는 순간 끝나는 책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책”이라는 경제뉴스레터 ’어피티‘ 박진영 대표의 찬사처럼, 이 책은 인생의 큰 변화를 일으키는 책이다. 오늘 시작한 작은 실천들이 3년, 5년 뒤의 삶을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꿔 놓을 수 있다.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지속하는 힘이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책을 펼친 순간부터 이미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사회초년생 시기는 인생에서 가장 다양한 변화가 몰려오는 구간이에요. 첫 직장 적응, 독립생활 시작, 연애와 결혼 준비, 이직과 경력 개발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변화가 일어나죠. 이런 변화들은 대체로 언제, 어떤 규모로 일어날지 예측하기가 어려워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장기적인 돈 계획을 세우고 지키는 것은 구조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도 대부분의 재테크 조언은 이런 현실을 무시한 채 ‘계획을 세우고, 아끼고, 투자하라’는 식의 일방적인 메시지만 전달합니다. 정작 이런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불확실성’을 고려한 돈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곳은 거의 없어요.
자산 관리에서 진짜 위험은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돈이 필요할 때 쓸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위험을 피하려면 첫 번째 방패가 필요해요. 바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는 거예요. ‘유동성’이라는 말이 어려워 보이지만, 쉽게 말하면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는 돈’이에요. 수시입출금 통장처럼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돈을 말하죠.
요즘은 많은 사람이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어서, 투자를 하지 않으면 ‘돈을 썩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남들은 모두 투자해서 돈을 벌고 있는데, 나만 이렇게 낮은 수익률로 돈을 놔둬도 되나?’ 하는 불안감이 당연히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정량의 유동성 확보는 돈 관리의 필수 요소예요. 갑작스러운 의료비나 실직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기존의 저축이나 투자 계획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게 해주거든요. 유동성이 없으면 그동안 쌓아온 돈 관리 시스템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어요.
절약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입니다. 50% 저축을 달성해서 미래의 자유와 선택권을 확보하는 것이 진짜 목적이죠. 그 과정에서 현재의 삶을 너무 피폐하게 만들면 안 돼요. 최적화의 목표는 ‘덜쓰기’가 아니라 ‘잘 쓰기’거든요. 같은 만족을 더 적은 비용으로 얻거나, 같은 비용으로 더 큰 만족을 얻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현재와 미래의 균형을 맞춰가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전하정
현직 세무사이자 제45회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수석 합격자.국내 회계법인에서 상속·증여 전문 세무사로 일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자산 설계를 돕고 있다. 일을 하면서 세무 지식만으로는 고객의 진짜 재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한계를 느꼈고, 자산 전체를 아우르는 넓은 시야를 갖기 위해 직장에 다니며 CFP 시험에 도전해 수석으로 합격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그동안 체득한 전문 지식과 자산을 불리는 원칙들이 고액 자산가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오히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야말로 체계적인 돈 관리가 더 절실했지만, 정작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가이드는 부족했다.이 책은 월급이라는 작은 씨앗을 어떻게 지키고 키워갈지 고민하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현실적인 돈 관리 매뉴얼이다. 서툴고 불안한 사회초년생들이 돈 걱정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에 온전히 집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목차
추천사: 최병문(한국재무설계 대표)
추천사: 박진영(경제뉴스레터 어피티 대표)
프롤로그: 첫 월급 받은 당신이 진짜 알아야 할 것
PART 1. 통장 하나 있는 당신이 알아야 할 가장 기초적인 돈 관리
CHAPTER 1. 돈이 모이지 않는 진짜 이유
인생은 예측할 수 없다
정보가 많을수록 더 헷갈린다
CHAPTER 2. 돈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있어야 한다
불확실성을 이기는 2가지 전략
기준이 있어야 돈이 모인다
PART 2. 1원에서 시작하는 단계별 돈 관리 실천법
CHAPTER 1. 순서 딱 정해드립니다
대출부터 갚을까, 비상금부터 모을까
CHAPTER 2. 1단계: 통장 쪼개기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통장 쪼개기
통장 쪼개는 기준
[돈 버는 상식 관리] 부담이 적은 3통장 시스템 구축법
[Do it! 실전 연습] 쪼갠 통장에 자금 분배하기
CHAPTER 3. 2단계: 생활비 최적화하기
월급의 얼마를 저축해야 할까?
무작정 아끼지 말고 똑똑하게 아끼자
[돈 버는 상식] 연말정산 완전 정복: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똑똑하게 활용하기
[Do it! 실전 연습] 재무상태표로 내 자산과 부채 한눈에 보기
CHAPTER 4. 3단계: 보험 들기
월 10만 원으로 충분한 보험 전략
사회초년생 보험, 이 2가지면 충분하다
[Do it! 실전 연습] 보험 최적화로 순자산 늘리기
CHAPTER 5. 4단계: 비상금 모으기
선택 아닌 필수인 이유
비상금 실전 운용 가이드
[돈 버는 상식 비상금] 상품 선택 가이드: CMA vs. 파킹통장
[Do it! 실전 연습] 비상금을 모으는 단계별 전략
CHAPTER 6. 5단계: 대출 활용하기
대출 상환보다 먼저 해야 할 것들
대출이 있는데 투자해도 될까?
[돈 버는 상식] 신용점수 관리법: 수백만 원을 좌우하는 작은 습관
[돈 버는 상식] 복수 대출 동시 관리 전략: 우선순위와 실행 노하우
[Do it! 실전 연습] 대출 상환으로 순자산 늘리기
CHAPTER 7. 6단계: 정부 금융상품 혜택 누리기
놓치면 손해인 정부 지원 상품들
청약통장, 내 집 마련의 첫걸음
청년미래적금, 최대 연 16% 수익의 비밀 .
CHAPTER 8. 7단계: 투자하기
안전하게 돈 불리는 방법
[돈 버는 상식] 각 자산군의 기본 특성 이해하기
ETF로 시작하는 분산투자
[돈 버는 상식] ETF 세금 비교: 똑똑한 투자자의 필수 지식
[돈 버는 상식] ISA 계좌 활용법: 중급자를 위한 세금 최적화 전략
[Do it! 실전 연습] 최종 투자 포트폴리오 만들기
PART 3. 지속 가능한 부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
CHAPTER 1. 잘못된 선택으로 놓칠 수 있는 기회 비용
투자 수익률보다 몸값 올리는 게 더 빠르다
의지력에 의존하지 말고 시스템을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