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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스물네 마리 야생 동물이 들려주는 생태 환경 이야기
우리학교 | 3-4학년 |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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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동물들이 인간과 대화할 수 있다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부활을 꿈꾸는 붉은여우, 늘 야생을 그리워하는 동물원 사자, 따뜻한 마음씨를 자랑하는 냉혈 동물 악어, 아침부터 분주한 참새까지 세계 곳곳에 사는 야생 동물 스물네 마리가 최종욱 수의사를 통해 편지를 전해 왔다. 인간에게 부탁하고 싶은 이야기부터 풀고 싶은 오해, 억울한 사연, 감춰 왔던 속마음까지 그동안 미처 몰랐던 이야기를 다정스레 전한다.

30여 년 경력의, 국내에 손꼽히는 야생 동물 수의사인 저자 최종욱은 각 야생 동물의 성격과 생태를 편지 속에 정확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내면서, 동시에 오랫동안 야생 동물을 관찰하고 지키면서 배운 인간과 자연에 대해 성찰한 것들을 편지 곳곳에 담았다. 각 동물의 개성이 담뿍 들어 있는 이야기 속에 인간과 자연에 대한 깊은 사유가 녹아 있어 유쾌한 즐거움과 함께 깊은 감동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야생 동물 수의사가 전해 주는 동물의 생태와 자연의 삶
정글, 초원, 사막, 바닷속, 빙하 곳곳에서 보내온 편지
스물네 마리 동물의 목소리로 듣는
지구, 생명 그리고 공존에 관한 이야기


동물들이 인간과 대화할 수 있다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부활을 꿈꾸는 붉은여우, 늘 야생을 그리워하는 동물원 사자, 따뜻한 마음씨를 자랑하는 냉혈 동물 악어, 아침부터 분주한 참새까지 세계 곳곳에 사는 야생 동물 스물네 마리가 최종욱 수의사를 통해 편지를 전해 왔다. 인간에게 부탁하고 싶은 이야기부터 풀고 싶은 오해, 억울한 사연, 감춰 왔던 속마음까지 그동안 미처 몰랐던 이야기를 다정스레 전한다. 30여 년 경력의, 국내에 손꼽히는 야생 동물 수의사인 저자 최종욱은 각 야생 동물의 성격과 생태를 편지 속에 정확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내면서, 동시에 오랫동안 야생 동물을 관찰하고 지키면서 배운 인간과 자연에 대해 성찰한 것들을 편지 곳곳에 담았다. 각 동물의 개성이 담뿍 들어 있는 이야기 속에 인간과 자연에 대한 깊은 사유가 녹아 있어 유쾌한 즐거움과 함께 깊은 감동을 전한다.
각 동물의 매력을 절묘하게 살려낸 화가의 멋진 그림이 이야기에 매력을 더한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멸종 위기 동물, 이주 동물, 동물원 동물, 가축, 반려동물 등 다양한 동물들과 어떻게 지구에서 공존할 수 있을지 깊이 생각하게 된다.

“나도 천천히 자라고 싶어.”
야생 동물 수의사가 전해 준 동물의 편지로 만나는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동물들의 생태와 그들의 터전 이야기


“질 때 지더라도 일단 공격하고 보는 게 우리 방식이야. 싸움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이고 살아만 있다면 결국 내가 이기는 거지.” (128쪽, 라텔의 편지)
축구 선수들은 왜 라텔의 머리 모양을 따라 할까? 라텔의 하얀 까까머리 스타일을 따라 하는 군인이나 운동선수 들은 야생의 라텔이 지닌 불굴의 의지를 닮고 싶어 한다. 인간뿐 아니라, 자연에서도 점박이무늬치타의 새끼들에게는 라텔을 의태한 하얗고 빳빳한 솜털이 등에 갈기처럼 나 있다. 이런 이야기를 꺼내며 자기의 용맹함을 한껏 뽐내는 라텔은 어린이 독자의 사고뭉치 또래 친구처럼 친근하다.
또 자신이 공식적으로 지구의 여덟 번째 곰임을 밝히는 판다, 다섯 개 뿔에 담긴 비밀을 속삭이는 기린, 큰 덩치 덕분에 세상에 별로 놀랄 일이 없다는 코끼리까지. 지구 곳곳에 사는 스물네 마리 동물 각각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가 책 속 가득 펼쳐진다. 특히 때로 장난꾸러기, 애늙은이, 터줏대감, 시시덕이, 깔끔이 같은 동물들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문장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그딴 체면이나 자존심을 다 챙기면서는 이 험난한 북극에서 살아갈 수 없어. 때론 우아하게도, 가끔은 비참하게도 살아갈 줄 알아야 하는 게 우리 야생 동물이란다.” (35쪽, 북극곰의 편지)
각 동물이 보낸 편지에는 자신의 개성뿐만 아니라 각자가 살아가고 있는 다채로운 자연환경과 생존 방법에 대해서도 잘 나타나 있다. 혹독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때로 체면을 구기는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적응해 나가는 여러 동물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의 존재를 더 가까이 느끼고, ‘지구는 모두의 집’이라는 것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사실 우리는 너희의 무관심을 원해.”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성찰하게 하는 당찬 목소리
야생 동물에게서 배우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너희의 관심을 받지 못해도 우린 전혀 서운하지 않아. 오히려 그것이 바로 원하는 거야. 동물들은 사람들의 특별한 관심을 받지 않을 때 훨씬 더 잘 살곤 해.” (94쪽, 까치의 편지)
우리 인간은 지구에 함께 사는 많은 동물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어린이들도 그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 때로는 너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어떤 동물들은 사려 깊은 무관심을 원한다. 춥고 열악한 시베리아에 사는 눈표범은 인간을 좀처럼 만나기 어렵지만, 딱 이만큼의 거리가 좋다고 이야기한다.
또 어떤 동물들은 인간에게 빼앗긴 것을 돌려받고 싶어 한다. 사막의 낙타는 이제 인간에 기대어 사는 신세지만, 인간이 빼앗아 간 사막의 오아시스를 되찾는다면 언제든 다시 스스로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 “나의 오아시스를 돌려줘.” 하고 외치는 낙타의 편지를 읽고 나면 모든 생명이 함께 잘사는 지구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지 깊이 생각하게 된다.
또 어떤 동물들은 조금 시끄럽고 귀찮은 것을 참아 달라고 부탁한다. 여름 한 철밖에 살 수 없어 그 한 철 내내 바삐 살아야 하는 매미와, 역시 새벽부터 부지런히 짹짹 지저귀며 살아야 하는 참새는 그런 자신들을 좀 더 어여삐 여겨 달라고 당부한다. 각 동물의 사정을 깊이 이해하고 나면 이들을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서로를 모두 알기에는 짧은 편지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자연과 생명에 관한 빛나는 통찰로도 가득하다. 영리한 평화주의자인 침팬지와 멋진 춤을 출 줄 아는 악어, 단순한 사랑을 하는 코끼리 등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동물들에게서 명쾌하고 때로는 예리한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다.
편지를 읽다 보면 몸과 마음을 한껏 가볍게 비우고 더 신나게 뛰고, 멀리 헤엄치고, 높이 나는 동물들의 하루가 눈앞에서 벅차게 그려진다. 동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모두 듣고 나면 지구 위의 여러 생명을 이해하는 동시에 그중 한 구성원인 인간에 대해서도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안녕? 난 스물네 마리 동물에게 온 편지를 여러분에게 전할 최종욱 수의사야! 일종의 우편배달부지. 어떻게 이 편지들을 얻게 되었냐고? 사실 내가 먼저 동물들에게 끝없이 눈짓과 손길로 소리 없는 편지를 보냈어. 아마도 그 노력에 대한 응답일 거야. _수의사의 편지

배부르지만 갇혀 지내는 동물원 사자, 배고프지만 자유로운 야생 사자. 너라면 어느 쪽을 선택하겠니? 만약 일생에 단 한 번만이라도 내게 선택할 기회가 생긴다면 난 주저 없이 이곳을 떠날 거야. _사자의 편지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종욱
광주광역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 수의사. 자연과 동물이 좋아 수의사가 되었다. 전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대관령 목장,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 광주 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다양한 곳에서 30년 넘게 수의사로 일하고 있다. 그중 700여 종의 동물이 살고 있는 우치동물원에서 오래 일했는데, 이곳에서 기린, 호랑이, 코끼리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야생 동물을 가까이서 돌보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그 덕분에 국내에 드문 야생 동물 수의사로 손꼽힌다.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를 혼자만 간직하기 아까워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아파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우리가 사랑한 멸종 위기 동물들』 등 여러 어린이책과 청소년책에 담았다. 지금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목차

수의사의 편지

1부. 우리는 언제나 야생을 그리워하지
: 인간 때문에 집을 잃은 친구들로부터

1 사자의 편지 - 나는 늘 야생에 사는 꿈을 꿔
2 펭귄의 편지 - 여기가 좋아, 혹독한 겨울일지라도
3 북극곰의 편지 - 나도 쿨하게 살고 싶어
4 눈표범의 편지 - 히말라야가 아름다운 건 우리가 있기 때문이야
5 낙타의 편지 - 나의 오아시스를 돌려줘
6 하이에나의 편지 - 나를 불쌍히 여기지 마
7 판다의 편지 - 야생의 본능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법

2부. 싫어도 좋아도 언제나 네 곁에
: 멸종하지 않고 갇히지 않고 자기답게 살고 싶은 친구들로부터

8 매미의 편지 - 나도 천천히 자라고 싶어
9 호랑이의 편지 - 우린 멸종하지 않았어, 잠시 떠났을 뿐
10 개의 편지 - 우린 인간을 차별하지 않아
11 고양이의 편지 - 네가 행복하면 우린 그냥 행복해져
12 까치의 편지 - 알고 보면 우린 한편이야
13 돼지의 편지 - 나도 해외여행 가 봤으면!
14 참새의 편지 -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지저귈 거야
15 여우의 편지 - 놀라지 마, 우린 부활하고 있어

3부. 우리를 만나려면 시간과 마음이 필요해
: 지구에서 인간과 함께 잘 지내고 싶은 친구들로부터

16 문어의 편지 - 너의 반려동물이 될 수 있겠니?
17 라텔의 편지 -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18 박쥐의 편지 - 잘 봐, 내가 정말 무섭니?
19 침팬지의 편지 - 좀 더 인격적인 대우를 받고 싶어
20 슈빌의 편지 - 새라고 다 날고 싶어 하는 건 아냐
21 악어의 편지 - 이렇게 따뜻한 냉혈 동물 봤어?
22 코끼리의 편지 - 우린 살면서 특별히 놀랄 일이 없지
23 늑대의 편지 - 용장 밑에 약졸 없다!
24 기린의 편지 - 진실은 말로 전달하는 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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