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폴짝 폴짝 온종일 뛰노는 에밀리는 잠도 잘 자고, 먹기도 잘 하지만, 신나게 노래하며 폴짝거리는 것을 너무 좋아해요. 배로도 통통, 까치발로도 콩콩, 공룡이랑도 폴짝, 나나 언니랑도 폴짝, 요정처럼 폴짝 날아 올라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신나는 것은 엄마아빠 침대에서 폴짝폴짝 뛰는 거지요.
하루 온종일 무얼 하든 폴짝거리는 에밀리, 언젠가는 사뿐사뿐 걸어 다닐 날이 오겠지요?
작가 소개
글 : 스티븐 마이클 킹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귀가 나빴다. 소리없는 그림의 세계에 빠져들어, 매력적인 자신의 세계를 이루어가는 화가이다. 과거와 현재, 밤과 낮, 외로움과 우정 등을 긍정적이고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작품으로 <파트리샤>, <힘껏 뛰어보자!>, <아빠 나 사랑해요?> 등이 있다.
옮긴이 : 이경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을 전공했고, 1987년 동화 <짝눈이 말> 발표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한길 문학 동네에 중편 『딸』을 발표했고, 문화일보 동계문예 중편 부문에 「과거 순례」로 당선되었다. 동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썼고, <아큐 이야기>, <구렁덩덩 새 선비>, <이래서 그렇대요>, <쟝크리스토프> 들을 다시 썼으며, 옮긴 책으로는 <내 사랑 뿌뿌>, <웬델과 주말을 보낸다고요?>, <내가 만일 아빠라면>, <내가 만일 엄마라면>, <다시는 너랑 안 놀거야>, <지루한 전쟁> 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