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대회, 새콤달콤 김치 대회가 열렸다. 그리고 이름처럼 새콤하고 달콤함을 대표하는 과일 마을에서 참가했다. 참가 마을은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배 마을이다. 딸기 마을, 바나나 마을, 블루베리 마을, 배 마을 사람들은 마을만의 비법으로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출판사 리뷰
2025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그림책 공모전 당선작
제1회 새콤달콤 김치 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 마을은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배 마을이에요.
매콤~한 양념과 달콤~한 상상력이 더해진 그림책!
서유진 작가님의 톡톡 터지는 재밌는 상상을 만나 보세요!
1. 새콤달콤 김치 대회! 대회 참가 마을은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배 마을?!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대회, 새콤달콤 김치 대회가 열렸어요. 그리고 이름처럼 새콤하고 달콤함을 대표하는 과일 마을에서 참가했답니다. 참가 마을은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배 마을이에요!
딸기 마을, 바나나 마을, 블루베리 마을, 배 마을 사람들은 마을만의 비법으로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시작해요. 각 마을은 과일을 따는 모습부터 달라요. 딸기 마을은 색과 향기를 보고, 바나나 마을은 통통하고 광이 나는 바나나를 쓰죠. 블루베리 마을과 배 마을은 크기가 중요해요. 블루베리 마을은 딱 알맞은 크기가 있고, 배 마을은 무조건 커야 하죠. 이렇게 김치가 되기에 딱! 알맞은 과일을 골라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양념을 버무려요.
잘 버무린 과일 김치는 어떤 맛일까요? 딸기 김치는 화끈하게 매콤하고, 화끈하게 달콤해요. 먹는 순간 락스타가 된 것 같은 기분이죠. 바나나 김치는 매콤하면서 부드러워요. 폭신한 구름 이불에 누워서 맛있는 꿈을 꾸는 맛이랄까요? 블루베리 김치는 먹는 순간 입에서 톡톡 터져요. 매콤한 맛이 한 번, 달콤한 맛이 한 번. 톡톡 터져서 저절로 춤을 추게 만든다니까요. 배 김치는 등산 후에 마시는 생수처럼 시원한 맛이 일품이에요.
서유진 작가님은 우리 전통 음식인 김치에 재밌는 상상을 더해 새콤달콤한 김치들을 만들었어요. 재료를 고르고, 김치를 담그고, 맛을 표현하는 장면마다 작가님의 상상력이 톡톡 터진답니다. 마치 무한 변신 가능한 김치처럼요!
2. 제1회 새콤달콤 김치 대회 우승 마을은… 누구?!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김장을 담그는 일은 우리 조상들에겐 당연한 일이었어요. 해외에 나가서 살았던 동포들은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독특한 재료로도 김치를 만들었죠. 이렇게 김치를 사랑한 덕분에 김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에 등재되었어요. 함께 김치를 만들고, 나누어 먹는 모든 일이 가치 있다고 여겨진 거예요.
《새콤달콤 김치 대회》에서도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는 우리 옛 모습이 등장해요. 서로 다른 재료가 하나로 버무려져 새로운 맛을 만드는 김치처럼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마을도 하나로 버무려져 더 흥겨운 ‘김장하는 날’이 된답니다.
《새콤달콤 김치 대회》과 함께 분주함, 맛을 보는 설렘, 함께 먹는 기쁨까지 가득한 김장하는 날을 만나 보세요. 김치를 좋아하는 어린이 독자도 싫어하는 어린이 독자도 웃으며 읽게 될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유진
첫 그림책을 세상에 내놓게 된 신인 작가입니다. 한국그림책출판협회에서 열린 공모전에 당선되어 글과 그림을 세상과 나눌 기회를 얻었습니다. 제가 지은 책을 읽는 독자들이 엉뚱한 상상에 빠져 마음껏 웃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나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빛나는 상상을 발견하고 나누며,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이야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따스한 여운과 즐거움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