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 6권. 아이들끼리 본격적으로 놀이를 시작하며 서로 관계를 맺는 시기에 아이들은 서로 다투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며 자신들의 논리와 사회성을 키워나간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인 시몽과 페르디낭 역시 각자 나름대로 논리를 가지고 있다. 시몽과 페르디낭이 자기가 가진 자동차를 서로 바꾸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상황을 담아낸 그림책이다.
시몽은 자신이 가진 세 대의 자동차를 페르디낭의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와 바꾸게 된다. 처음엔 페르디낭이 시몽에게 자신의 빨간 자동차를 초록 자동차와 바꿀 것을 제안하지만 시몽은 거절한다. 페르디낭은 곧 마음을 바꾸어 시몽의 차보다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를 바꾸지 않겠노라고 선언한다.
시몽은 페르디낭을 설득하여 자기 자동차 세 대와 빨간 자동차를 바꾸기에 이른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시몽의 빨간 자동차가 두 동강이 나고 만다. 과연 시몽은 어떤 해결책을 찾아낼까?
출판사 리뷰
시몽이 페르디낭 집에 놀러가요. 노란 자동차, 파란 자동차, 초록 자동차를 가지고요. 페르디낭과 하는 자동차 경주는 너무 재미있어요. 그런데 페르디낭이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를 가지고 있지 뭐예요. 시몽은 페르디낭에게 자기가 가진 자동차 3대를 모두 주고,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 1대와 바꿨습니다. 페르디낭은 시몽에게 말하지요. “준 건 준 거야. 다시 가져가는 건 훔치는 거야.” 둘은 굳게 약속을 합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죠?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가 그만 두 동강이 나고 말았어요. 자, 깜짝 놀랄 만한 시몽의 활약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과연 시몽은 어떻게 했을까요?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는 시몽과 페르디낭이 자기가 가진 자동차를 서로 바꾸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상황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또래 놀이를 시작하며 서로 다투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며 자신들의 논리와 사회성을 키워나간답니다. 시몽과 페르디낭 역시 각자 나름대로 협상의 논리를 가지고 있죠. 그 엉뚱하면서도 깜찍한 아이들만의 독특한 논리 세계를 만나보세요.
■ 엉뚱하고 꾀 바른 시몽의 깜찍한 협상의 기술!
시몽은 자신이 가진 세 대의 자동차를 페르디낭의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와 바꾸게 됩니다. 처음엔 페르디낭이 시몽에게 자신의 빨간 자동차를 초록 자동차와 바꿀 것을 제안하지요. 하지만 시몽은 거절합니다. 페르디낭은 곧 마음을 바꾸어 시몽의 차보다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를 바꾸지 않겠노라고 선언하지요. 시몽은 페르디낭을 설득하여 자기 자동차 세 대와 빨간 자동차를 바꾸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시몽의 빨간 자동차가 두 동강이 나고 맙니다. 자, 이제 자기 자동차 3대를 몽땅 페르디낭에게 줘버린 시몽은 이 끔찍한 상황을 해결하고 싶을 거예요. 하지만 시몽과 페르디낭은 자동차를 바꾸며 한 가지 약속을 합니다. “준 건, 준 거야. 다시 가져가는 건 훔치는 거야.”라고 말이죠. 과연 시몽은 어떤 해결책을 찾아낼까요?
■ 아이들만의 엉뚱하면서도 깜찍한 논리 세계!
책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시몽의 재치에 감탄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의 세계에도 어른들의 사회와 마찬가지로 규칙, 약속, 협동, 협상, 경제 논리 등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아이들끼리 본격적으로 놀이를 시작하며 서로 관계를 맺는 이 시기에 아이들은 서로 다투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며 자신들의 논리와 사회성을 키워나가지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인 시몽과 페르디낭 역시 각자 나름대로 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엉뚱하면서도 깜찍한 생각에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아이들은 시몽과 페르디낭의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요? 공감을 할까요? 아니면 더 좋은 협상 방법을 찾아낼까요?
■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각을 자극하는,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구성의 창작그림책!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원색의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단순한 캐릭터와 복잡하지 않은 장면 구성으로 아이들이 아주 쉽게 그림책의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지요. 이 그림책의 또 다른 매력은 원색의 이미지를 통해 주인공 시몽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즐거울 때는 노란색, 화를 낼 때는 빨간색처럼 말이에요. 아이들은 제각각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됩니다.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를 통해 아이들의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아이들과의 즐거운 대화 시간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스테파니 블레이크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어려서부터 늘 그림책과 함께 살았어요. 기념일이나 생일이 되면 자신이 직접 만든 책을 언니와 오빠에게 선물하기도 했지요. 어른이 되어 어린이책 작가들과 만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게 되었어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 낸 아기토끼 시몽은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 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