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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 띄운 서울연가  이미지

네덜란드에 띄운 서울연가
손학래 가족 서간집
건설교통저널 | 부모님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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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50년 세월을 넘어 1만km를 날아온 가족과 사랑 그리고 그리움을 담은 책이다. 1970년대 남편이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나자 갓 돌 지난 아이와 함께 필자는 서울에서 103통의 손편지를 보냈다. 필자인 박지혜 씨는 "내 청춘의 가장 빛나는 시간이 깃든 편지"라며 "남편이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난 다음 날부터 거의 날마다 편지를 썼다.

한 자, 한 자,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담아 꾹꾹 눌러 적었다. 그리곤 한시라도 빨리 남편에게 도달하길 바라며 소공동에 있는 서울 중앙우체국으로 달려갔다. 편지를 부치고 돌아올 때 마치 남편과 면회라도 하고 나온 것처럼 가슴이 설레고 벅찼다. 남편의 답장이 당도하던 날 부푼 마음으로 봉투를 뜯을 때 손가락에 전해지던 따스한 감촉은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어제 일처럼 생생하기만 하다."고 프롤로그를 통해 전했다.

  출판사 리뷰

50년 세월을 넘어 1만km 날아온 가족과 사랑 이야기

손학래 가족 서간집 "네덜란드에 띄운 서울연가" 출간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손학래 가족 서간집 「네덜란드에 띄운 서울연가」가 출간됐다.

50년 세월을 넘어 1만km를 날아온 가족과 사랑 그리고 그리움을 담은 책이다. 1970년대 남편이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나자 갓 돌 지난 아이와 함께 필자는 서울에서 103통의 손편지를 보냈다.

필자인 박지혜 씨는 "내 청춘의 가장 빛나는 시간이 깃든 편지"라며 "남편이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난 다음 날부터 거의 날마다 편지를 썼다. 한 자, 한 자,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담아 꾹꾹 눌러 적었다. 그리곤 한시라도 빨리 남편에게 도달하길 바라며 소공동에 있는 서울 중앙우체국으로 달려갔다. 편지를 부치고 돌아올 때 마치 남편과 면회라도 하고 나온 것처럼 가슴이 설레고 벅찼다. 남편의 답장이 당도하던 날 부푼 마음으로 봉투를 뜯을 때 손가락에 전해지던 따스한 감촉은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어제 일처럼 생생하기만 하다."고 프롤로그를 통해 전했다.

손학래 가족 서간집 「네덜란드에 띄운 서울연가」는 당시 28세의 필자가 느꼈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일상에 대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책이다. 휴대폰으로 영상통화를 하고 메세지로 실시간 대화를 하는 지금 시대에, 50년전 연필 편지의 감성은 또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석유 파동과 인천항 준공, 봉급 30퍼센트 인상, 집집마다 설치되기 시작한 전화기 등 역동적이었던 70년대 대한민국의 모습이 손편지 속에 녹아있다. 70년대 그 시절 추억의 향수가 독자들의 공감대를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간집에는 아내와 남편이 주고 받은 편지와 엽서 뿐만 아니라 아버지를 비롯한 친지들이 네덜란드 유학을 응원하며 보낸 편지들이 수록되어 있다. 필자 박지혜 씨의 남편이자 유학을 떠난 서간집 내용의 주인공은 바로 대한건설진흥회 손학래 회장이다. 손학래 회장은 전남 보성 예당에서 출생하여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와 영국 버밍엄대를 졸업했으며 구미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9년 국토교통부에 들어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도로국장, 광역교통정책실장, 철도청장,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지혜

  목차

프롤로그 내 청춘의 가장 빛나는 시간이 깃든 편지 (박지혜)

제1장 1973 가을

1 깊어 가는 가을밤
2 당신의 고향 예당
3 아내는 누구일까
4 당신과 나의 거리

제2장 1973 겨을

5 눈 내리는 날의 그리움
6 날씨가 춥습니다
7 선희 재롱이 날 웃게 만드네요
8 난로가 선희의 언 손을 녹여주네요
9 기다림
10 앞당겨진 방학
11 취득·상속세 다 해결했습니다
12 빨래로 거칠어진 당신의 손
13 영래 도령 결혼식 날의 눈물
14 슬픔을 당한 강용 씨
15 신랑 신부의 예당 잔치
16 당신이 그립습니다
17 고추장과 된장 보내려다가
18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19 한강이 얼어붙었습니다
20 달걀 다섯 줄 사들고
21 당신은 33세 나는 28세
22 전화벨 소리만 들려도 엄마
23 나는 복이 많은 여자
24 꿈에 본 당신
25 요즘 물가가 많이 오릅니다
26 어머님의 눈물 바람
27 경숙 아가씨와 대화
28 설날 목포·예당 다녀올 예정입니다
29 오늘 목포로 예당으로!
30 음력 새해 첫인사
31 선희가 할아버지와 장난까지 치네요
32 세금 납부 끝냈습니다
33 봄꽃이 고개를 내밉니다
34 큰언니와 은진네 소식
35 숙이 아가씨 아들 상영이 돌
36 정월 대보름 창밖에 눈이 내리네요
37 민두식 교감 선생님
38 친구 수경이와 기영이
39 졸업식날 한복 입었어요
40 세월아 빨리 빨리 가거라
41 전화 설치비 7만 5천 원
42 어제는 우수
43 오솔길을 걸으며

제3장 1974 봄

44 햇살이 순하고 곱습니다
45 고마운 정재무 씨 부부
46 3학년 담임을 맡고
47 생일날 강아지 선물
48 어머님 다리가 불편하시답니다
49 시끌복작한 우리집
50 복자 취직
51 갑자기 휑한 우리집
52 개미 한 마리도
53 선희가 감기에 걸렸습니다
54 누님 편지 받았습니다
55 어머님은 김치, 복래누님은 굴!
56 요즘 병원에 다닙니다
57 간절한 마음
58 치료가 더 필요합니다
59 드디어 전화 가설
60 언제나 당신 소식 궁금합니다
61 철홍이의 교통사고
62 철홍이가 가엾네요
63 당신 편지 애타게 기다립니다
64 주머니 속까지 털어주려고 했는데
65 기다림 속의 기쁨
66 어서 돌아오세요
67 요즘 학교 일이 바쁩니다
68 식구들 생일
69 영래 도령 소식
70 이강용 씨의 강남다실

제4장 1974 여름

71 인천항 준공
72 비 맞고 병원 다녀왔습니다
73 꿈에서 당신 귀국
74 어수선한 한국 소식
75 나는 새에게라도 마음 전해 주시길
76 정희 언제든지 서울로!
77 만 원 들인 집 단장
78 또 꿈속에서 만난 당신
79 영래 도령 다녀갔습니다
80 영래 도령과 동서
81 막내 도령 편지에 적힌 예당 소식
82 손관호 차관님 소식
83 페인트칠 집 단장
84 여름이 가까이 왔네요
85 은재 도령 부부 다녀갔습니다
86 우리 반 계속 상위권
87 내년 봉급 30퍼센트 인상
88 경숙 아가씨 수학여행
89 연구발표 안 하기로 했습니다
90 요즘 선희 피부과 다닙니다
91 부잡한 선희
92 내일부터 방학
93 무기력한 요 며칠
94 잉꼬 한 쌍
95 복내 누님이 왔습니다
96 찌는 듯한 더위
97 육영수 여사 서거
98 정희 서울 응암국민학교 전학

제5장 그리고 다시 찾아온 1974 가을

99 잉꼬새 부부를 보며
100 울산 오빠 사업
101 선희의 엄살
102 귀국날 손꼽아 기다리며
103 솔베이지의 노래(언젠가 너는 올 거야)

에필로그 아내의 편지, 50년 세월을 건너는 다리 (손학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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