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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냄새
바우솔 | 4-7세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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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온 마음을 다해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속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시 그림책이다. 김개미 시인은 한 아이가 엄마를 기다리며 ‘잠든 척’하는 순간들을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감성적인 언어로 담아냈다. 표현은 조용하지만, 그 안에 담긴 엄마에 대한 사랑은 깊고 진하다. 그 위에 더해진 부드러운 색감과 따뜻한 그림은 시가 가진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확장해, 그림책만의 여운과 재미를 만들어낸다.오후가 되자 어린이집 친구들이 하나둘씩 집으로 떠난다. 집에 갈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엄마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아이는 창밖을 살피며 온 마음을 다해 엄마를 기다린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자 점점 서운해진다. 서운함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엄마가 헐레벌떡 달려온다. 도대체 엄마는 왜 늦은 걸까?이 책은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사랑스러움과 애틋함을 동시에 보여 주며,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아이의 시선으로 전하는 솔직하고 섬세한 감정들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어른들의 마음마저 포근하게 어루만진다.

  출판사 리뷰

아이는 온 마음을 다해 엄마를 기다려요!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속마음을, 말보다 더 진한 향기로 전하는 그림책!


싱그러운 풀 내음, 구수한 누룽지, 향긋한 섬유 유연제, 달콤한 딸기… 여러분의 엄마에게선 어떤 향기가 나나요? 어떤 냄새만 맡아도 엄마가 떠오르나요?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저마다의 방법으로 기억하는 엄마 냄새가 있습니다. 그 냄새는 어떤 꽃향기보다도 포근하고 향기롭죠. 아이에게 엄마는 온 세상이니까요.
《엄마 냄새》는 온 마음을 다해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속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시 그림책입니다. 김개미 시인은 한 아이가 엄마를 기다리며 ‘잠든 척’하는 순간들을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감성적인 언어로 담아냈습니다. 표현은 조용하지만, 그 안에 담긴 엄마에 대한 사랑은 깊고 진합니다. 그 위에 더해진 부드러운 색감과 따뜻한 그림은 시가 가진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확장해, 그림책만의 여운과 재미를 만들어냅니다.
오후가 되자 어린이집 친구들이 하나둘씩 집으로 떠납니다. 집에 갈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엄마 모습이 보이지 않아요. 아이는 창밖을 살피며 온 마음을 다해 엄마를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자 점점 서운해지죠. 서운함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엄마가 헐레벌떡 달려옵니다. 도대체 엄마는 왜 늦은 걸까요?
이 책은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사랑스러움과 애틋함을 동시에 보여 주며,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특히, 아이의 시선으로 전하는 솔직하고 섬세한 감정들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어른들의 마음마저 포근하게 어루만집니다.
책을 보며 아이가 느끼는 사랑의 방식, 표현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감정의 온도, 그리고 엄마라는 존재의 깊이를 다시금 떠올려 보길 바랍니다.

* 사랑이란, 기다리면서도 더 사랑하는 마음!
허겁지겁 달려오는 엄마를 보았지만, 아이는 서운한 마음에 ‘기다리지 않은 척’하며 자신을 숨깁니다. 말없이 잠든 척, 대답하지 않으려 이를 악물고, 사랑을 티 내지 않으려 애쓰지요. 그런데도 엄마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삐뚤빼뚤한 마음은 기다림, 서운함, 외로움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결국 ‘사랑’에서 시작된 겁니다. 아이가 엄마를 아주 많이 사랑하기에 아주 많이 기다렸고, 그렇기에 이렇게나 서운한 것이죠. 그림책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엄마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복잡한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기다림’이라는 감정을 가장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녹여냈습니다. 엄마를 기다리며 잠든 척하는 아이의 마음은 짧은 문장 속에서도 절절하게 전해집니다.

* 엄마의 냄새, 사랑의 감정으로 기억되는 순간들!
엄마를 너무 오래 기다린 나머지 아이는 퉁명스럽게 자는 척하지만, 마음은 이미 엄마를 향해 있습니다. 그 마음은 뺨에 닿은 뽀뽀에도,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도 흔들리고, 엄마의 냄새가 방 안 가득 번지는 순간 참았던 마음이 터지듯 눈물이 흐릅니다.
이 장면은 아이의 애틋한 사랑을 가장 순수한 방식으로 보여 주는 동시에, 보는 이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듭니다. 이야기는 단지 육아나 아이의 감정을 다룬 것을 넘어, 누구나 경험했을 ‘기다림과 그리움’을 감각적으로 보여 주는 성장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엄마 냄새》는 어린이에게는 따뜻한 감성 교육의 기회를, 어른에게는 잊고 있던 기억과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여운을 남깁니다. 책을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엄마의 냄새를 떠올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사랑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그리움은 향기로 남는다는 것을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 시와 그림이 만나 완성된, 엄마와 아이의 사랑 기록!
어린이집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엄마는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에 아이를 살뜰히 살핍니다. 말을 걸고, 뽀뽀하고, 이불도 잘 덮어 주고 쓰다듬어 보기도 해요. 그래도 아이는 서운했기에 눈을 뜨지 않아요. 엄마에 대한 사랑과 서운함의 복합적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방식으로 표현하죠.
엄마를 기다리며 억지로 꾸며낸 무표정, 볼에 닿는 뽀뽀의 감촉, 그리고 방 안 가득 퍼지는 ‘엄마 냄새’까지. 연수 화가는 시가 지닌 여운을 한 장면 한 장면에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그의 그림은 시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며, 독자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아주 따스하게, 아주 사랑스럽게, 아주 부드럽게, 아주 귀엽게… 이 책은 시와 그림이 하나로 만나, 말보다 더 진한 향기로 엄마와 아이의 깊은 유대감과 사랑을 따뜻하게 전하는 작품입니다. ‘엄마’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울컥해질 때가 있지 않나요? 책은 그 감정을 아주 조용히, 그러나 아주 깊게 건드려 줍니다.

엄마를 너무 오래 기다려서

하나도 기다리지 않은 것처럼

자는 척했다.

엄마가 내 이름을 불러서

대답하지 않도록

이를 꽉 깨물었다.

엄마가 내 볼에 뽀뽀를 해서

엄마를 끌어안지 않도록

더 깊이 자는 척했다.

엄마가 깊이 자네, 그래서

벌떡 일어나지 않도록

주먹을 꽉,

아주 꽉, 쥐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개미
고양이 두 마리와 고양이 닮은 사람과 살고 있다.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시를 쓰고 싶고, 아름다운 그림책도 많이 쓰고 싶다. 『어이없는 놈』으로 제1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동시집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 『커다란 빵 생각』 『티나의 종이집』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 시집 『작은 신』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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