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가족의 모습은 저마다 달라어떤 가족은 식구가 많고, 어떤 가족은 식구가 적어.
한집에 모여 살기도 하고, 따로따로 살기도 해.
아이를 입양한 집도 있고, 아이가 없는 집도 있어.
어떤 아이는 엄마 아빠와 살고,
어떤 아이는 엄마랑 또는 아빠랑 살고,
또 어떤 아이는 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친척과 살아.
새엄마나 새아빠가 있는 아이도 있고,
엄마나 아빠가 외국인인 아이도 있어.
그리고
강아지나 고양이, 앵무새나 햄스터가 가족인 경우도 있지.
이렇게 가족의 모습은 아주 다양해.
사람의 생각은 저마다 달라친구도 가족도 서로 생각이 같을 수는 없어.
때로는 생각이 달라서
화가 나거나 싸우기도 하지.
만일 모든 사람이 똑같은 생각만 한다면 어떨까?
잘못을 말해 줄 사람도 없고,
반짝반짝 기발한 아이디어도 낼 수 없겠지?
사람들 생각이 서로 다른 덕분에
우리는 새로운 생각을 알고 더 많은 것을 배우며,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거야.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진아
육아 전문지 기자를 거쳐 어린이책을 짓고 만들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High5 문해력_래퍼 산신령》·《자존감》·《자율》 등을 썼고, 《따라쟁이 물고기》 등 다수의 그림책을 옮겼다.
지은이 : 지니 킴
뉴욕 대학교에서 초등 교육을 전공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아동 발달 석사 학위를,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특수 교육 석사와 유아 교육 박사 학위를 받았다. 맨해튼과 실리콘밸리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21년간 교사와 디렉터(교장)로 일하면서 어릴 때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사회정서 교육을 잘 받은 아이가 올바르고 단단하게 자란다는 것을 실감했다. 지은 책으로 《회복탄력성의 힘》·《하버드 동그라미 육아》, 옮긴 책으로는 《우당탕탕 실수왕 밀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