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달빛을 밝게 관리하는 달 발전소가 있다. 그런데, 달 발전소에 비상이 걸렸다. 사람들이 달을 보지 않아서 달이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달 토끼들은 영차영차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 시각, 달 발전소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는데……. 과연 달 토끼들의 계획은 성공할까? 천진난만 달 토끼들의 달빛 지키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천진난만 달 토끼들의 달빛 지키기 대작전!우리가 달을 보지 않을 때, 달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알고 있나요? 사람들이 달을 바라봐야 달이 밝게 빛난다는 것을요. 달빛을 관리하는 달 발전소 토끼들은 요즘 걱정이 많습니다. 달이 빛을 잃어가기 때문이지요.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달을 보게 만들까 궁리하던 달 토끼들에게 좋은 생각이 하나 떠올랐습니다. 하룻밤 동안이라도 달을 아주 밝게 만들어서 사람들이 달을 쳐다보게 만드는 계획이었지요.
태양에서 빛 조각도 가져오고, 전구도 뽀득뽀득 깨끗하게 닦으면서 달 발전소의 모든 달 토끼들은 힘을 모아 '슈퍼문'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검은 그림자가 서서히 다가오는 것은 아무도 모른 채 말이지요. 사람들이 달을 보게 만들려는 달 토끼들의 엄청난 계획은 성공할까요?
낙심하는 순간에 찾아오는 예상하지 못한 놀라움!
달 토끼들이 슈퍼문에 점등하려는 순간! 원치 않은 커다란 그림자가 나타나 달 토끼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모두가 낙심하고 있을 때,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목표에 도달한 것이지요. 계획한 것 이상으로 더 멋지게요!
어린이와 어른 할 것 없이, 우리 모두는 달 토끼들처럼 좌절과 기쁨이 교차되는 시간의 흐름에 놓여 있습니다. 밤낮으로 줄넘기 연습을 했는데도 대회에서는 줄에 걸려 탈락을 한다거나, 시험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답을 밀려 쓰기도 하고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해도 결실을 거두지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이럴 때는 괜히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력 끝에 만난 슈퍼문을 더욱 반가워했던 달 토끼들을 떠올려 보세요. 어두운 그림자를 통해서도 놀라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면, 낙담했던 하루도 의미 있지 않을까요? 어떨 때는 내가 바란 대로, 어떨 때는 상상도 못하게…… 재미있는 매일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러니 내일 당장 그림자가 드리우더라도, 오늘은 가족과 함께 달 발전소에서 어떤 달을 만들었을지 궁금해 하며 밤하늘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빛나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방송국에서 영상 디자인 일을 해왔습니다. 짧은 이야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모든 콘텐츠들을 좋아합니다. 자연과 사람에 관심이 많고, 어른과 아이가 모두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림책을 그리며 엄마가 되었고, 《달 발전소》는 아이와 함께한 첫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