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도서관은 책으로 이루어진 나라에요. 그 나라의 비밀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나의 즐거움이지요. 수학책 마을에는 책과 책 사이에 숫자사다리가 걸려 있어요. 천문학 마을에는 긴 수염을 휘날리는 만물 박사님이 반짝 반짝 별들의 이름을 가르쳐 주지요. 무시무시한 유령과 도깨비가 숨어 있는 나라 동화책 마을을 지나면 빨주노초파남보 오색이 장난치는 미술책 골목을 지날 수 있어요. 쉬잇~! 열람실에서 친구들이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아 읽고 있어요. 도서관은 우리의 신나는 놀리터가 된답니다.
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의 아시아 지역 산하 기관인 '유네스코 아시아 문화센터'가 선정한 '노마 그림책 콩쿠르(Noma Concours for Picture Book Illustrations)'의 당선작! 이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제3세계 나라들의 그림동화를 통하여 그들의 문화·생활·풍습을 자연스레 알리는 데 의의가 있는 상입니다.
연필의 부드러운 터치가 인상적인 이 그림책의 마지막에는 작가의 고향인 멕시코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담겨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마르타 아빌레스
1965년 멕시코에서 태어났다. 멕시코 국립 자치대학 미술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와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아동도서 일러스트레이터 카탈로그전\'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