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13년 《피포의 여행》으로 볼로냐 국제 일러스트레이션상을 수상한 토네 사토에의 작품으로 아빠 쥐의 육아 첫 도전기를 보여주는 책이다. 책 속의 아빠 쥐는 아이 쥐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육아법을 찾아간다. 아이와의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진정한 육아의 의미를 전달한다. 포근하고 안정적인 일러스트는 아빠와 아이의 특별한 유대감을 아름답게 표현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볼로냐 국제 일러스트레이션상 수상 작가
‘토네 사토에’의 따뜻한 아빠 육아 그림책그린애플에서 토네 사토의 그림책 《아빠하고 나하고》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2013년 《피포의 여행》으로 볼로냐 국제 일러스트레이션상을 수상한 토네 사토에의 작품으로 아빠 쥐의 육아 첫 도전기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책 속의 아빠 쥐는 아이 쥐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육아법을 찾아갑니다. 아이와의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진정한 육아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포근하고 안정적인 일러스트는 아빠와 아이의 특별한 유대감을 아름답게 표현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아이의 인생에 각인될 아빠와 함께한 하루 네즈는 엄마가 친구들과 외출하는 날, 아빠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냅니다. 아빠는 오늘 하루를 자신에게 맡기라며 씩씩하게 말합니다. 하지만 네즈 아빠는 아침 식사 준비부터 네즈의 옷을 갈아입히기까지 실수투성이입니다. 그런 아빠에게 네즈는 심통을 부리지만 아빠는 네즈를 나무라지 않고 ‘아이와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에 대해 고민합니다. 아빠는 생각 끝에 네즈와 함께 뒷산으로 모험을 떠나기로 합니다. 네즈를 처음 혼자서 돌보는 일만으로도 아빠에겐 이미 모험은 시작되었겠지만, 네즈와 뒷산으로 가는 길에 물고기 잡기, 텐트 치기, 비밀기지 만들기 등 아이와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네즈는 아빠와 함께한 하루를 통해 새로운 추억을 쌓았고, 아빠는 육아의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아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아빠 육아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빠의 육아 참여는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있어 부모와의 교감은 가장 소중한 경험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이에 따라 아빠들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자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네즈는 평소 엄마의 육아 방식에 익숙해져서 아빠랑 보내는 하루가 낯설고 불편합니다. 아직 어리기에 아빠에게 툴툴거리며 불편한 기색을 보입니다. 엄마가 하는 육아법을 기준으로 아빠를 평가하게 되면 아빠는 자못 불필요한 존재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전달하는 메시지는 다소 서툴지라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이와 함께 놀이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아가자는 것입니다. 이 책은 아빠가 네즈와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들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이해를 보여줍니다. 일상 속에서의 작은 교감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를 이 책을 통해 공감할 수 있습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모든 부모와 아이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토네 사토에
1984년 일본 후쿠이현에서 태어났어요. 현재 이탈리아를 거점으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피포의 여행》으로 2013년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아름다운 우리 지구》, 《마음은 어디에》, 《나도 할 수 있어!》, 《내 별님은 어디에》, 《다람이의 종이비행기》, 《모카랑 핫초코》, 《마로네랑 쿠키》, 《내 꿈은 말이야!》, 《토끼 시간》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