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상 한 구석에 말없이 서서 오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기쁨, 후회, 분노, 희망 등 온갖 삶의 이야기를 보아왔다. 어떤 삶을 살 것인지는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우리 마음 속에 따뜻한 힘이 있는 한, 인간 본성의 자연스러움과 평범한 삶의 가치를 지켜 나가는 한, 이 힘과 자신감은 어둠 속에서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나무처럼 우리의 모습으로 드러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이 모여 빛을 발하는, 빛나는 나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과 모든 생명에게 바치는 산문시!나는 한 그루 빛나는 나무입니다.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밤 달빛이 나를 빛나게 하고, 비 갠 후 찬란히 비치는 햇살이 나를 빛나게 합니다. 한밤 수많은 별빛도 나를 빛나게 하지요. 나는 비밀을 품은 나무입니다. 세상 모든 생명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고 나에게로 잠깐 와서 빛을 냅니다. 당신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나는 행복한 빛을 내는 나무입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끼는 행복의 순간행복은 순간순간 느끼는 즐거운 감정들이 모여서 이루어집니다. 살면서 만나게 되는 슬픔과 기쁨 속에서 우리는 분명 기억할 만한 행복한 순간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이것이 우리 내면의 힘이 되어 어둠 속에서도 여전히 따뜻한 빛을 발산할 수 있는 '빛나는 나무'가 될 것입니다.
따뜻한 붓터치와 색감으로 표현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따뜻함나무에 비치는 햇빛, 달빛, 별빛은 여러 빛깔과 모양으로 나무를 빛나게 합니다. 작가의 따뜻한 붓터치와 색감은 계절을 느끼게 하며, 그림 속 삶의 여러 순간들은 미소와 행복을 선사합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따뜻한 그림입니다.
반려 동물과 인간의 사랑글, 그림 작가 모두 애견, 애묘인으로서 사람과 자연, 동물이 함께 어우러진 풍요로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개의 단순 솔직, 천진난만한 모습을 통해 따뜻한 동물애를 느끼게 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내면의 빛으로 밝히는 평범한 삶의 가치 ‘빛나는 나무’는 세상 한 구석에 말없이 서서 오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기쁨, 후회, 분노, 희망 등 온갖 삶의 이야기를 보아왔습니다. 어떤 삶을 살 것인지는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 마음 속에 따뜻한 힘이 있는 한, 인간 본성의 자연스러움과 평범한 삶의 가치를 지켜 나가는 한, 이 힘과 자신감은 어둠 속에서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나무처럼 우리의 모습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이 책 『빛나는 나무』가 독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따뜻함을 선사하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하이거우팡둥
어느 날 한 마리 해변의 개가 저희 집에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하이거우팡둥(바닷가 개의 집주인)이 필명이 되었지요.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지만, 아이들을 가르치기보다는 아이들에게 배우기를 좋아합니다. 현재는 글을 쓰고, 이야기하며, 가르치고, 그림책을 번역합니다. 우주의 가장 작은 단위는 원자가 아니라 ‘이야기’라고 믿습니다. 작품으로 『꽃을 피운 지장보살』, 『우리 같이 놀래?』, 『엄마는 구름 같아요』, 『빛나는 나무』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위로,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 주는 글을 계속해서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