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김경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대구를 거쳐 광주에서 자랐고 경남 진주에서 살다가 서울과 세종에서 활동했던 이른바 ‘전국구 시민’이지만 진주를 가장 사랑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진주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현장을 답사하고 취재하며 자료를 수집했다. 이를 토대로 2000년대 초중반 진주의 역사·문화·논개에 대해 《경남도민일보》 《진주신문》 《경상대신문》 《의암별제》 등에 칼럼 및 비평글을 쓰고 발표했다. 옛 《진주신문》에서 기자로 일했고, 『명석면사』 『친일인명사전』 『경상남도사』 집필위원을 비롯해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조사3팀장,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임종국상(학술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 『진주이야기 100선』 『명석면사』 『일제강점기인명록I-진주지역 관공리·유력자』 『민중과 전쟁기억-1950년 진주』 『김경현의 진주이야기 100선』이 있다. 편찬한 책으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보고서 보유편』이 있고, 기획·작성한 책으로 『과거사 관련 국가소송 판결 및 헌법재판 결정 자료집』(전5권)이 있으며, 공저로 『구술사로 읽는 한국전쟁』 등이 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