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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우리
글로연 | 4-7세 | 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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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따돌림, 편 가르기 같은 친구관계로 상처 받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넓은 눈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볼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책. 앞과 뒤에서 시작되는 두 이야기가 가운데에서 만나 하나가 되는 독특한 구성의 그림책이다. 마음이 가시에 콕 찔린 듯한 아픔을 겪은 '나'와 새로 이사 온 아이와 놀 궁리에 여념 없었던 '우리'의 작은 오해와 갈등, 그리고 화해의 과정이 각각의 입장에서 따뜻한 그림으로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똑같은 상황을
‘나’와 ‘우리’의 두 입장에서 보여주는
독특한 구조의 그림책


앞과 뒤에서 시작되는 두 이야기가 가운데에서 만나 하나가 되는 이 책의 구성은
두 개의 다른 마음이 하나의 마음을 향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나의 이야기는 머리카락에 껌이 덕지덕지 붙어서 머리를 빡빡 깎은 채 이사를 오게 된 분희로부터 시작합니다. 고무줄놀이를 하는 동네 아이들과 같이 놀고 싶지만 그들이 주고받는 분희에 대한 귓속말들로 인해 분희는 가시에 콕 찔린 것처럼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늘 공터에 모여 고무줄놀이를 신나게 하는 동네 아이들로부터 시작합니다. 동네 아이들은 고무줄놀이를 하던 중 새로 이사 온 같은 또래의 아이를 봤습니다. 머리를 빡빡 깎은 그 아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아이가 보이질 않습니다.
마음이 가시에 콕 찔린 듯한 아픔을 겪은 ‘나’와 새로 이사 온 아이와 놀 궁리에 여념 없었던 ‘우리’의 작은 오해와 갈등, 그리고 화해의 과정이 각각의 입장에서 따뜻한 그림 으로 풀어집니다. 나의 시각에서 보여진 순간들과 우리의 시각에서 보여진 순간들의 미세한 차이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어린 독자들이 상대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입니다.


열린 시각을 갖게 하는 열린 구조의 책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마음이 생깁니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도 있지만 때론 상처받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 상처받은 마음을 안고 지내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본의와는 다르게 자신의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이 또한 마음 편히 지나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나 관계 만들기를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그러하겠지요.
분희는 새로 이사 온 동네에서 자신의 단점을 꼬집어 내는 동네 아이들의 속삭임을 듣고 가시에 콕 찔린 듯한 아픔을 느낀 채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동네 아이들은 그들의 말로 인해 분희가 상처를 느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동네 아이들은 나름대로 분희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자 한 것뿐이거든요.
이처럼 상처 받은 사람과 상처를 입힌 사람의 상황을 각각의 관점에서 보면 모두 다 ‘그럴 수 있다’라고 이해할 수 있지만 아이들이 그처럼 열린 시각을 갖기는 어렵습니다.
아이들이 친구관계를 만들어가며 겪는 갈등 상황을 양쪽의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한 앞뒤 동시 펼침의 구성은 분희와 동네 아이들이 지닌 감정의 교차점을 속속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하기에 자연스럽게 두 입장을 이해하고 누가 잘못을 한 게 아니라, ‘그럴 수 있다’라는 열린 시각으로 관계를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변함없는 상황인 배경은 세부묘사가 탁월한 연필 선으로, 순간순간 변화되는 아이들의 감정은 섬세한 붓 터치로 조화롭게 시선을 집중시키며, 마치 두 권의 책을 읽는 듯 다가오는 한 권의 책 『나와 우리』.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모든 상황에는 다른 시각이 존재할 수 있음을 알고 생각의 넓이를 키워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선미
세종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행복한 그림책 작가를 꿈꾸며 즐겁게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따돌림에 대해 ‘나’와 ‘우리’의 입장에서 각각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펼쳐간 작가의 첫 그림책 <나와 우리>는 세종도서 및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국가인권위원회 추천도서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책 <수박만세>에서도 관계의 관점과 공감에 대해 이야기했던 작가는 <어느 조용한 일요일>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관점에 대해 탐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목차

목차가 없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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