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 10권. 훌쩍 성장한 용감한 토끼 시몽과 이제 막 애착 행동을 보이는 귀여운 에드몽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형제나 자매가 있는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 좋은 그림책이다. 동생을 아끼는 시몽의 따뜻한 마음과 세상에서 가장 멋진 형에게 기대어 안정감을 찾는 에드몽의 형제애는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준다.
오늘은 시몽과 에드몽이 어마어마하게 큰 오두막을 짓는 날! 시몽과 에드몽은 숲속에 엄청 멋지고 큰 오두막을 만들었다. 다음날 오두막을 멋지게 꾸미기로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에드몽이 갑자기 잠을 잘 수 없다고 투정을 부린다.
에드몽이 늘 들고 다니던 ‘도도’를 숲속에 두고 온 것이었다. 도도가 없으면 잠을 잘 수 없다는 에드몽 때문에 용감한 슈퍼울트라토끼 시몽이 씩씩하게 도도를 찾아 나선다. 시몽은 도도를 무사히 찾아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에드몽은 도도와 함께 잠이 들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도도가 없으면 잠이 안 와!오늘은 시몽과 에드몽이 어마어마하게 큰 오두막을 짓는 날! 시몽과 에드몽은 숲속에 엄청 멋지고 큰 오두막을 만들었어요. 다음날 오두막을 멋지게 꾸미기로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에드몽이 갑자기 잠을 잘 수 없다고 투정을 부려요. 에드몽이 늘 들고 다니던 ‘도도’를 숲속에 두고 온 거예요. 도도가 없으면 잠을 잘 수 없다는 에드몽 때문에 용감한 슈퍼울트라토끼 시몽이 씩씩하게 도도를 찾아 나섰어요. 시몽은 도도를 무사히 찾아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에드몽은 도도와 함께 잠이 들 수 있을까요?
도도가 없으면 잠을 안 자는 에드몽의 애착 행동! 에드몽은 ‘도도’가 없으면 잠을 자지 않습니다. ‘도도’는 에드몽의 애착물이기 때문이지요. 흔히 3~5세의 아이들에게는 애지중지하는 애착 대상이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불이나 베개, 인형 등 자기만의 특별한 대상에 강한 애착 행동을 보입니다. 아이들은 특히 잠을 잘 때 자신의 애착물을 품에 안고 있길 원하지요. 이때 아이가 애착을 느끼는 대상이 아이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애착 물건을 빼앗거나 애착 행동을 꾸짖는 것은 아이를 더욱 불안하게 합니다. 아이들은 애착 물건을 통해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니까요.
그런 면에서 에드몽은 무척 행복한 동생입니다. 형 시몽이 에드몽을 위해 어둠을 뚫고 나가 ‘도도’를 찾아 주니까요. 에드몽은 시몽이 자기 형이라는 게 아주아주아주 자랑스러워요!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낸 시몽의 폭풍 성장!에드몽에게 세상에서 제일 멋진 형인 시몽은 이 이야기 속에서 의젓한 어린이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생의 존재를 완전히 받아들임은 물론, 자신이 동생의 보호자가 되어 동생의 불안을 해소해주니까요. 시몽 역시 아직 어린아이이므로 깜깜한 밤에 도도를 찾아오는 일이 쉽지는 않지요. 하지만 동생을 위해 어둠과 무시무시한 몬스터도 이겨내고 결국 도도를 찾아옵니다. 무서움을 이겨냈던 상황을 모험담으로 에드몽에게 들려주는 시몽의 마음은 어느덧 한 뼘 자라 있습니다. 아울러 동생을 아끼는 시몽의 따뜻한 마음과 세상에서 가장 멋진 형에게 기대어 안정감을 찾는 에드몽의 형제애는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줍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유쾌한 성장 그림책 시리즈!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는 프랑스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로 꼽히고 있으며, 전 세계로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그림책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프랑스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이지요.
이 그림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캐릭터와 강렬한 색감입니다. 아이들은 단순하지만 강렬한 그림 안에서 자신만의 상상력을 키우며 주인공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게다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 속에 녹여냈기 때문에, 아이들은 저도 모르게 주인공들에게 동화될 수밖에 없지요. 이런 이유로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는 엄마가 고르기 이전에 아이들이 먼저 선택하고 열광하는 그림책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잠이 안 와!》는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의 열 번째 이야기로, 훌쩍 성장한 용감한 토끼 시몽과 이제 막 애착 행동을 보이는 귀여운 에드몽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형제나 자매가 있는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 좋은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스테파니 블레이크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어려서부터 늘 그림책과 함께 살았어요. 기념일이나 생일이 되면 자신이 직접 만든 책을 언니와 오빠에게 선물하기도 했지요. 어른이 되어 어린이책 작가들과 만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게 되었어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 낸 아기토끼 시몽은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 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