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신동흔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구비설화와 고소설 등을 대상으로 그 존재양상과 의미를 점검하는 작업을 지속해왔으며, 최근에는 서사의 원형적 의미구조와 치유의 힘에 주목해 고전을 해석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지은 책으로는 《국어시간에 설화 읽기》, 《왜 주인공은 모두 길을 떠날까?》, 《살아있는 고전문학 교과서》(공저), 《살아있는 한국 신화》, 《삶을 일깨우는 옛이야기의 힘》, 《프로이트 심청을 만나다》(공저) 등이 있다.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를 펴내며
<바리데기>를 읽기 전에
옛날 옛적 불라국의 오구대왕
일곱째 공주는 말소리도 듣기 싫다
깊은 산중으로 구경을 가자꾸나
야야 내 딸이야, 나는 영영 죽는다
갑자기 저 종을 쳐 보고 싶다
검은 빨래 희게 빨고 흰 빨래 검게 빨아
서천서역 동대산 동대청의 동수자야
삼천 리 아니라 사천 리라도 가오리다
이 상여가 우리 아버지 상여로구나
버려진 바리데기 오구신이 되었다네
이야기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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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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