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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
파랑새 | 4-7세 | 20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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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파랑새 그림책 시리즈 97권. 동심 속에 살아 있는 옛날과 고향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이기에 지금까지도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까지 널리 불리고 있는 동요 '고향의 봄'에 김동성 작가의 그림을 더해 펴낸 책이다. 김동성 그림 작가는 옛 고향의 아련하고 따스한 향수를 기대 이상의 감수성으로 담아내었다.

창원을 떠나 대도시 마산으로 이사를 하고 학창시절을 보낸 이원수 작가는 온전한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창원의 논과 밭, 친구들과의 아련한 추억, 초라하지만 경겨운 앞마당, 무엇보다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들’을 그리며 소년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감수성을 표현했다.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문학가 중에 한 분, 이원수 작가의 '고향의 봄'이 김동성 작가의 그림으로 파랑새에서 출판되었다.
'고향의 봄'은 어린이 문학을 말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이원수 작가의 대표 작품으로, 1927년 홍난파가 곡을 붙여 ‘나의 살던 고향은~’으로 시작하는 동요로 발표되었다. 그때 가사로 쓰인 '고향의 봄'은 이원수의 초기 동요작품으로, 14세 때 지은 시가 월간아동문학지 《어린이》에 수록되었던 것이다. 동심 속에 살아 있는 옛날과 고향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이기에 지금까지도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까지 널리 불리고 있다.
'고향의 봄'의 배경이 된 곳은 경상남도 창원이다. 이원수는 《월간소년》 1980년 10월호에 '자전회고록: 흘러가는 세월 속에'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에서 다음과 같이 술회했다.

내가 자란 고향은 경남 창원읍이다. 나는 그 조그만 읍에서 아홉 살까지 살았다.
……동문 밖에 있는 미나리 논, 개울을 따라 내려가면 피라미가 노는 곳이 있어 나는 그 피라미로 미끼를 삼아 물가에 날아오는 파랑새를 잡으려고 애쓰던 일이 생각난다. 봄이 되면 남쪽 들판에 물결치는 푸르고 윤기 나는 보리밭, 봄바람에 흐느적이며 춤추는 길가의 수양버들.
……이삿짐을 실은 수레가 떠나고 우리도 집을 나올 때, 나는 뜰에 줄지어 심은 키 작은 국화꽃들 - 철이 지나 꽃의 빛깔마저 변해 가는 그 국화꽃들이 초라하게 혼자 남는 걸 처량하게 생각했다. 찬바람이 부는 길을 걸어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다리가 와들와들 떨리는 걸 느꼈다. 그건 늦가을 추위 때문이라기보다는 알지 못하는 곳으로 처음 타는 기차를 타고 갈 호기심과 무언지 모를 두려움에서였던 것 같다.
……마산에 비해서는 작고 초라한 창원의 성문 밖 개울이며 서당 마을의 꽃들이며 냇가의 수양버들, 남쪽 들판의 푸른 보리……. 그런 것들이 그립고 거기서 놀던 때가 한없이 즐거웠던 것 같았다. 그래서 쓴 동요가 '고향의 봄'이었다.

창원을 떠나 대도시 마산으로 이사를 하고 학창시절을 보낸 이원수 작가는 온전한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창원의 논과 밭, 친구들과의 아련한 추억, 초라하지만 경겨운 앞마당, 무엇보다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들’을 그리며 소년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감수성을 표현했다. '고향의 봄'이 한국의 어린이 문학을 논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인 여러 이유 중에 하나이다.
그림책 '고향의 봄'은 원래 2011년 이원수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에 맞춰 발간하려고 기획된 도서로, 그림 작업 기간이 어언 3년이 되어 간다. 김동성 그림 작가는 옛 고향의 아련하고 따스한 향수를 기대 이상의 감수성으로 담아내, 오랜 기다림의 지루함과 인내를 감동으로 보답하였다. 그림책 '고향의 봄'이 반드시 김동성 작가가 아니면 안 되는 이유를 독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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