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부정적인 감정들 중 아주 강렬하고 묵직하게 오랜 시간 마음을 누르는 것이 바로 억울함이라고 한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아무리 가까운 부모님이라도 마음을 볼 수는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다른 사람들에게 내 감정을 차근차근 표현하는 연습을 시켜준다.
출판사 리뷰
“마음을 보이게 할 수 있다면?”화나거나 슬플 때 감정을 적절히 분출해야 마음건강이 지켜지는데요
아직 어린 아이들은 감정표현이 서툴러
억울하고 속상한 일이 생겼을 때
화내고 울기만 하거나 말없이 마음에 쌓아둡니다.
부모님들은 행동 너머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려 하시지만 한계가 있고
소통되지 않아 위로 받지 못한 감정은
마음에 남아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영향을 미치죠.
부정적인 감정들 중 아주 강렬하고 묵직하게
오랜 시간 마음을 누르는 것이 바로 억울함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아무리 가까운 부모님이라도 마음을 볼 수는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다른 사람들에게 내 감정을 차근차근 표현하는 연습을 시켜줍니다.
어느 날, 내 스케치북이 내게 물었어요.
“왜 울고 있니?”
“엄마가 내 마음도 모르면서 혼내기만 하잖아!”
“그야, 마음은 보이지 않으니까. 엄마도 알 수가 없는 거야.”
“그럼 어떻게 해? 난 억울하기만 한데”
“네 마음을 보이게 해야지”
바니눈과 함께 마음을 보이게 하는 연습을 시켜주세요.
나는 방문을 쾅 닫고 들어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어요. ‘어떻게 그렇게 내 마음을 모를 수가 있어!’
“엄마가 내 마음도 모르고 혼내기만 하잖아” 나는 울먹였어요.
그러자 스케치북이 웃으며 말했어요. “그야, 마음은 보이지 않으니까.”
“그럼 어떡해? 난 억울하기만 한데…” 그러자 스케치북이 말했어요.
“네 마음을 보이게 해야지. 투정만 부리면 알 수가 없어. 우선, 속상했던 마음을 나한테 보여줘 봐.”
나는 잠시 망설이다가 스케치북에게 마음을 보여주♘어요. 이상하죠? 동생의 콧구멍을 아주 못생기게 그렸더니
왠지 기분이 좀 좋아졌어요.
그것 뿐만이 아니♘어요. 마음을 보여주♘을 뿐인데, 다음 날, 내 책상 위에
새 젤리가 놓여 있♘어요. 그것도 두 통이나요.
마음을 보여주고 나면 속상함은 줄어들고 좋은 일은 자꾸 생겼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준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오리콤, 제일기획 등 광고회사에서 약 20년간 카피라이터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습니다. 광고 경험과 육아 경험을 살려 ‘손가락 빠는 바니눈에게 생긴 일”을 시작으로 0~6세 어린이들이 성장기에 겪는 문제행동 개선을 돕는 책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