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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이는 로봇
책과콩나무 | 4-7세 |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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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콩 그림책 시리즈 26권. 얼굴도 모르는 옆집 아이와 비교당하는 아이의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뭐든지 잘하는 옆집 아이와 비교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꾸만 작아지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비교보다는 칭찬과 격려의 말이 아이에게 더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오늘도 엄마는 옆집 아이와 나를 비교한다. “옆집 아이는 뭐든 잘 먹는다더라!”, “옆집 아이는 정리정돈도 잘한다더라!”, “옆집 아이는 공부도 잘한다고 하던데?” 도대체 옆집 아이는 못하는 게 뭘까? 엄마가 옆집 아이랑 비교하는 말을 할 때마다 내 몸은 자꾸만 작아진다.

옆집 아이는 어쩜 그렇게 뭐든 잘하는 걸까? 엄마 말만 들어 보면 옆집 아이는 마치 무엇이든 척척 해 내는 만능 로봇인 것만 같다. 옆집 아이처럼 뭐든 잘하고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 아이는 열심히 노력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는데….

  출판사 리뷰

“옆집 아이는 뭐든 잘 먹는다더라!”
“옆집 아이는 정리정돈도 잘한다더라!”
“옆집 아이는 공부도 잘한다고 하던데?”


오늘도 엄마는 옆집 아이랑 나를 비교해요. 도대체 옆집 아이는 못하는 게 뭘까요? 나도 옆집 아이처럼 뭐든 잘하고 싶은데. 그래요, 옆집 아이는 틀림없이 로봇일 거예요. 그런데 알고 봤더니 옆집 아이도…….

★ 옆집 아이는 어쩜 그렇게 뭐든 잘하는 걸까요?
책콩 그림책 26권인 『옆집 아이는 로봇』은 얼굴도 모르는 옆집 아이와 비교당하는 아이의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뭐든지 잘하는 옆집 아이와 비교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꾸만 작아지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비교보다는 칭찬과 격려의 말이 아이에게 더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엄마는 옆집 아이와 나를 비교합니다. “옆집 아이는 뭐든 잘 먹는다더라!”, “옆집 아이는 정리정돈도 잘한다더라!”, “옆집 아이는 공부도 잘한다고 하던데?” 도대체 옆집 아이는 못하는 게 뭘까요? 엄마가 옆집 아이랑 비교하는 말을 할 때마다 내 몸은 자꾸만 작아집니다. 엄마 눈에는 내가 잘하는 건 안 보이나 봅니다.
옆집 아이는 어쩜 그렇게 뭐든 잘하는 걸까요? 엄마 말만 들어 보면 옆집 아이는 마치 무엇이든 척척 해 내는 만능 로봇인 것만 같습니다. 맞습니다, 옆집 아이는 로봇이 틀림없습니다. 옆집 아이처럼 뭐든 잘하고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 나도 열심히 노력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실망하고 슬퍼하긴 이른 것 같습니다. 알고 봤더니, 나도 누군가의 옆집 아이였거든요.

★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
아이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 다른 아이랑 비교하는 말일 것입니다. 어른도 비교 당하면 기분이 좋지 않은데, 아이들은 더욱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 이것은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이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최우선적으로 버려야 할 태도입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다 보면 내 아이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두드러지기 마련이고, 단점이 부각될수록 아이에 대한 질책으로 이어져 결국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라나게 됩니다. ‘옆집 아이는 뭐든지 잘한다는데 너는 왜 그러니?’라는 비교의 말을 듣는 회수가 많아질수록 아이는 매사에 자신감을 잃어 의욕을 상실하는 무력한 아이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정말로 비교가 필요하다면 옆집 아이와의 비교가 아닌, 아이의 과거와의 비교는 어떨까요? 아이의 과거와 현재의 비교를 통해 아이가 조금씩 발전하고 변화해 가는 모습을 칭찬이나 격려와 함께 말해 준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한주형
많은 사람들이 다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그림책을 만들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옆집 아이는 로봇』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엄마는 나한테만 코브라』, 『소풍을 떠나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느 날 갑자기 멈췄어!』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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