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하트를 이용한 그림책으로 어린이의 인성을 훈련하기에 적합한 책입니다. 인성교육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가르치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말로 설명하기에 어려운 감정들을 그림을 통해 느낌을 전달하고 상상하게 합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함께 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아이를 무릎에 앉혀 놓고 함께 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하트 모양을 이용하여 감정과 화가 났을 때의 느낌, 실수 했을 때의 마음을 여러 가지 친근한 동물이나 사물에 비유하여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하트가 달라지면서 용암이 되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이 되기도 하고, 가위가 되기도 하고, 귀여운 고양이가 되기도 해요. 동물이나 사물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통해 마음의 상태를 표현하고 마지막에 아이의 이름을 넣어주어 그림책에 참여하는 기분을 들게 하지요.

출판사 리뷰
친근하고 쉬운 말과 그림으로 인성을 훈련하는 책
유아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 쓰는 말이나 부호 중의 하나는 사랑, 심장, 가슴, 마음이란 뜻의 하트일 것입니다. 여자 아이들의 경우엔 편지나 글을 쓸 때마다 ‘사랑해요’라거나 하트 (♡) 모양을 그리곤 하지요. 그렇다면 우리 마음은 어떤 모습일까요?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인성 교육이 중시되는 요즘입니다. 어려서 잘 모를 거라고 어른들은 속단하지만 나름대로 아이들도 감정과 느낌을 갖고 판단한다고 교육학자들은 얘기합니다. 어린 유아들에게 좋은 습관을 들이듯이 자기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유아기의 교육을 책임지는 부모는 자녀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길잡이가 되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마음이 쑥쑥』은 기쁠 때의 감정과 화가 났을 때의 느낌, 실수를 했을 때의 마음을 여러 가지 동물이나 사물에 비유해 풀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심코 그리는 하트 (♡)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은 기발한 착상과 상상력을 선물할 것입니다. 글과 그림을 그린 알렉산드로 산나는 발랄한 상상력으로 하트를 연상 기법처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하트 모양 하나가 용암으로 치솟았다가 늘어진 나무가 되었다가 반쪽으로 잘라진 사과가 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됩니다. 단순한 하트 모양이 계속 반복해서 등장하지만 페이지마다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과 창의력을 깨워줄 것입니다. 저자는 우리 ‘마음’이라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주제를 하트 (♡) 의 변화를 통해 경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내용으로 새롭게 전해 주고 있습니다.
인성 교육이 중시되는 요즘, 어린 자녀들에게 우리 마음이 어떤 모습인지,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마음이 쑥쑥』은 어머니들이 자녀들에게 읽어주면서 쉽게 마음 공부를 지도할 수 있습니다. 화나고 속상하다가 또 즐겁고 유쾌해지는 마음, 우리 가슴 속에 있는 마음이 어떤 모습인지 어린이들도 흥미롭게 보지 않을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알렉산드로 산나
글과 그림을 그린 알렉산드로 산나는 1975년 이탈리아의 베로나에서 태어나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고 파리의 폼피두센터에서 다른 저자와 함께 미술책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 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며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미술연구소를 운영했습니다. 지금도 유럽 전역에서 많은 개인전과 공동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열심히 미술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역자 : 여우별
여우별은 궂은 날씨에 잠깐 나왔다 숨는 별을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별을 찾듯 어린이들 마음속의 보물을 캐내는 정성으로 어린이 책을 번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