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꿈공작소 시리즈 15권. 자신만의 답을 찾기 위해 떠나는 꼬마 거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에게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나 두려움, 고민 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그것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지 꼬마 거미의 질문 여행 과정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꼬마 거미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궁금한 것을 끊임없이 묻고 서로 다른 답을 들은 뒤, 그것들을 비교하며 생각의 창을 넓혀 간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똑똑한 꼬마 거미의 질문 여행
“엄마는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단다.”
1.자신만의 답을 찾기 위해 떠나는 꼬마 거미꼬마 거미는 어느 날 자신을 보고 깜짝 놀라는 사람들을 만나요.
그래서 엄마에게 물어요.
“엄마, 사람들은 왜 우리를 무서워해요?”
그러자 엄마가 다정하게 말해요.
“가끔은 대답을 찾기가 어려운 질문도 있단다.
하지만 궁금한 것이 아주 많은 똑똑한 거미라면
마침내 자신만의 대답을 찾을 수 있을 거야.”
꼬마 거미는 생각에 잠겼어요. 그러고 잠시 후, 좋은 방법이 생각났어요!
꼬마 거미는 신이 나서 길을 떠났답니다.
똑똑한 꼬마 거미는 자신만의 답을 찾기 위해 어떤 방법을 찾았을까요?
2. 하나의 질문, 서로 다른 대답, 넓고 깊어지는 생각의 창꼬마 거미는 자신만의 답을 찾기 위한 질문 여행을 시작해요.
“긴 다리 삼촌, 사람들은 왜 우리를 무서워해요?”
“사람들은 우리가 다리 여덟 개로 얼마나 멋지게 걸을 수 있는지 몰라서 그래.”
꼬마 거미는 고개를 갸웃하며 다시 떠나요.
“형, 사람들은 왜 우리를 무서워할까요?”
“사람들이 왜 우리를 무서워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도 사람들이 무서워.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덜 무서울 것 같아. 사람들도 우리처럼 엄마, 아빠, 형, 동생, 아마 사촌도 있을 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좀 덜 무섭지 않을까?”
꼬마 거미는 형의 대답이 마음에 들었지만 좀 더 다른 답을 찾아보고 싶어 또 길을 떠났어요.
이렇게 꼬마 거미는 깜짝이 이모, 친구 치치, 뭉치, 예삐, 미로 아저씨, 에르나 할머니를 차례로 찾아가서 똑같은 질문을 했어요. 하지만 대답들은 제각기 달랐지요.
꼬마 거미는 서로 다른 여러 가지 대답들을 들으면서 자신의 생각이 점점 커지고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가장 훌륭한 생각을 만나게 된답니다. 그 대답은 무엇일까요?
3.똑똑한 꼬마 거미의 질문 여행, 나만의 훌륭한 대답을 찾다꼬마 거미는 많은 대답들 중에서 에르나 할머니의 이야기가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했어요.
집으로 돌아온 꼬마 거미에게 엄마가 묻습니다.
“꼬마 탐험가야, 이제 답을 찾았니?”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조금 더 생각해 볼래요.
하지만 사람들이 우리를 무서워하는 건 우리를 모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만약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전혀 무섭지 않을 거예요.”
“역시 우리 징글이, 너만의 답을 찾아냈구나.
엄마도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단다.”
“저도요, 엄마. 엄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나 두려움, 고민 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그것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지 꼬마 거미의 질문 여행 과정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꼬마 거미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궁금한 것을 끊임없이 묻고 서로 다른 답을 들은 뒤, 그것들을 비교하며 생각의 창을 넓혀 갑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다이아나 암프트
1975년 독일에서 태어나 영화와 드라마로 알려진 배우입니다. 그녀는 <의사의 일기>라는 작품을 통해 그림상과 국제상을 수상했으며, 애니메이션 <스튜어트 리틀2>에 목소리 연기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오랜 연기 생활을 통해 얻은 예술 감각과 생각을 이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편견을 가지고 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