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침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5시까지 하루 동안 7개의 방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차례대로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검고 커다란 건물 안에는 빵집 아저씨, 할머니, 시계방 할아버지, 화가 언니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한 장씩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시간도 함께 흐른다. 시간이 지날수록 각자 방 안에서 하는 일도 저마다 다르다. 각 방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자. 가게와 방 안에 놓인 깨알 같은 소품부터 사람들까지 모두 정교한 종이 오리기로 탄생한 것이다.
출판사 리뷰
같은 시간 속 우리는
어떤 하루를 보내나요?《모두의 하루》는 아침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5시까지 하루 동안 7개의 방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차례대로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검고 커다란 건물 안에는 빵집 아저씨, 할머니, 시계방 할아버지, 화가 언니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장씩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시간도 함께 흘러요. 시간이 지날수록 각자 방 안에서 하는 일도 저마다 다르지요. 각 방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까요? 가게와 방 안에 놓인 깨알 같은 소품부터 사람들까지 모두 정교한 종이 오리기로 탄생한 것이에요. 자, 지금부터 구경하러 가 볼까요?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
그 속에서 찾아보는 즐거움《모두의 하루》는 하루 동안 7개의 방 안에서 일어나는 장면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들여다보는 그림책입니다. 오전 6시에 누군가는 아침 산책을 나가고, 누군가는 아직 자고 있는 것처럼 각자의 하루는 저마다 다릅니다. 이 책의 작가는 색종이와 가위만으로 다양한 ‘종이 오리기’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이미지들은 얼핏 보면 그림 같지만 사실 작가가 종이 오리기로 구현한 작품이지요. 종이 오리기로 세밀하게 표현된 사람들의 모습을 요리조리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특히 시계방 할아버지의 시계들은 작가의 정교하고 섬세한 손길을 가장 잘 드러내 줍니다. 한 장씩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흐르는 시간과 함께 바뀌는 장면은 우리 주변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더욱 공감을 불러일으키지요.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9개의 문제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장면을 다시 한번 자세히 들여다보게 만듭니다. 정답을 하나씩 맞힐수록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던 모습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마주하는 주변 일상의 모습일지라도 하나씩 살펴보면 색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시계방, 빵집, 이발소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커다랗고 검은 건물 안팎과 그 주변에 자리한 꽃집, 서점, 채소 가게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많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잠자리에 드는 고요한 새벽에 찾아온 손님은 누굴까요? 이 책에서 어떤 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 또 무슨 기분을 느꼈는지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별일 없는 평범한 일상이라도 깨알 같은 즐거움이 숨어 있음을 알게 될 테니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다케우치 치히로
그림책 작가이자 종이 오리기 그림 작가입니다.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무사시노 미술대학 단기대학부를 졸업했습니다. 종이 오리기를 시작으로 공작 책 집필과 감수를 하는 한편, 어린이 조형회화 교실을 열어 유치원, 초등학교, 장애인 복지사업소 등에서 공작을 지도하면서 작가 활동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2015년, 2016년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전시회 입선 후 일본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한국, 영어권 등에서 그림책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소개된 책으로 《쉽고 재미있는 페이퍼 아트》, 《펼치면 뚝딱! 신나는 종이 오리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