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크고 좋은 물건이 생겼을 때, 자신보다는 가족이나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입체 그림책이다. 서로에게 양보하며 손에 손을 거쳐 돌고 도는 수박은 그 크기보다 더 크고 따듯한 사람들의 마음을 품고서 타인을 배려하고 양보하고 나누는 기쁨과 그 마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우연히 수박밭에서 아주아주 커다란 수박을 발견한 농부는 수박을 어머니에게로, 어머니는 임신한 막내딸에게, 막내딸은 베트남에서 시집온 띠엔에게, 띠엔은 다시 윗집 독거노인에게, 할아버지는 이를 다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삼식이에게 주는데….
출판사 리뷰
좋은 것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커다랗게 열렸어요.
<수박>은 크고 좋은 물건이 생겼을 때, 자신보다는 가족이나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입체 그림책이다.
우연히 수박밭에서 아주아주 커다란 수박을 발견한 농부는 수박을 어머니에게로, 어머니는 임신한 막내딸에게, 막내딸은 베트남에서 시집온 띠엔에게, 띠엔은 다시 윗집 독거노인에게, 할아버지는 이를 다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삼식이에게 주는데…….
이렇게 서로에게 양보하며 손에 손을 거쳐 돌고 도는 수박은 그 크기보다 더 크고 따듯한 사람들의 마음을 품고서 타인을 배려하고 양보하고 나누는 기쁨과 그 마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이정현이 점토와 종이를 이용해 만들고, 글 작가 허은순이 사진을 찍었다.
작가 소개
저자 : 허은순
월간지 '어린이문학'을 통해 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오랫동안 어린이문학 사이트 ‘애기똥풀의 집’을 운영했다. 지금은 ‘맑은물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바른 우리 말 읽기책’ 시리즈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전15권)를 비롯해 《까만 고양이가 우리 집에 왔어요》, 《구슬이 데구루루》, 《유리 씨앗》, 《오만군데다뒤져, X를 막아라》, 《위풍당당 우리 삽사리》 등 그림책에서 읽기책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