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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숫자들이 사는 집 이미지

1, 2, 3 숫자들이 사는 집
시공주니어 | 4-7세 |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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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91년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평면적이고 시각적인 그림책을 입체적이고 공감각적인 그림책으로 구현하여 그림책의 한계를 넘어 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평을 받는 체코 예술가 크베타 파코스브스카의 그림책이다. 새의 깜짝 변신을 통해 1에서 10까지 수의 세계를 보여 주는 경쾌함과 운동감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크베타 파코브스카는 커다랗고 간결한 형태와 과감하고 원시적인 색채, 단순한 선으로 깜찍하고 귀여운 동화를 들려준다. 또한 거울, 구멍, 플랩과 볼록면 등 다양한 장치들을 이용해 이야기들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한편, 독자들을 이야기 속에 적극 참여시키며 한층 이야기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준다.

하마와 한 집에 살고 있는 새는 생쥐의 깡충거리는 날렵한 동작을 보며 서커스를 시작한다. 새는 눈 깜짝할 사이에 변신을 거듭하며 날렵한 동작으로 1, 2, 3, 4가 된다. 5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손가락 인형의 일부가 되고, 6에서는 물구나무서기를 통해 6이 되기도 하고 9가 되기도 한다. 7은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모습으로, 8은 두 팔을 둥글게 올려 만든다.

크베타 파코브스카는 8의 품속에 1부터 9를 플랩 형식으로 담았다. 이야기 속에서 1부터 8은 새의 다양한 변신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수의 형태란 결국 변신이며 거듭된 상상인 것이다. 가장 큰 수인 10이 결국 세상의 다양한 요소들이 공존할 때 “가장 많다”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한 작가의 시선이 새롭다.

  출판사 리뷰

★1991년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크베타 파코브스카가 선사하는 감각 그림책
‘보고 만지고 느끼고 즐기는’책 이상의 책!
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예술 오브제!


“그림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 대한 사랑이며,
아이의 관점에서 사고하고 느끼는 작업이 수반되지 않은 그림책은
감동이 없는 죽은 그림책입니다.”
-크베타 파코브스카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예술, 놀이, 그림책
평면적이고 시각적인 그림책을 입체적이고 공감각적인 그림책으로 구현하여 그림책의 한계를 넘어 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평을 받는 체코 예술가 크베타 파코스브스카의 그림책 두 권이 출간되었다. 《1, 2, 3 숫자들이 사는 집》과 《빨강, 파랑 세상의 모든 색》은 그녀의 독특한 구성법과 원색적인 색감, 탁월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대표작 중 하나다. 크베타 파코브스카는 이 두 작품에서 커다랗고 간결한 형태와 과감하고 원시적인 색채, 단순한 선으로 깜찍하고 귀여운 동화들을 들려준다. 또한 거울, 구멍, 플랩과 볼록면 등 다양한 장치들을 이용해 이야기들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한편, 독자들을 이야기 속에 적극 참여시키며 한층 이야기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준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책을 보여 주고 싶어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크베타 파코브스카는 그림책을 통해 그림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아이들의 오감이 열리길 바라며 늘 작품 활동에 임했다고 한다. 60여 편의 작품과 40회 이상의 전시를 통해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해 온 그녀는 그림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이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작품들은 유려한 여느 예술가들의 작품과 달리 아이의 그림처럼 투박하면서도 친근하고, 낯설면서도 강한 인상을 준다. 또한 마치 아이들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것과 같은 경쾌함과 자유로움을 준다. 그리고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시적인 감수성 및 풍부한 문학성이 돋보이는 체코 예술의 강점도 담고 있다.

책의 지평을 넓히는 작가, 크베타 파코브스카
크베타 파코브스카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북디자인을 하면서부터다.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독특한 구성, 플랩과 구멍, 거울 효과를 내는 알루미늄 사용 등 과감한 시도와 실험적인 작업은 그녀의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자 즐거움을 주었다. 나아가 출판 제작 기술 발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1965년 BIB 그랑프리 수상을 시작으로, 1991년 《1, 2, 3 숫자들이 사는 집》으로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을, 1992년에는 그림책의 지평을 연 공로를 인정받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볼로냐 그래픽상(1993), 구텐베르크 상(1997), 볼로냐 라가치 특별상(1998) 등 세계 유수한 상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예술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환상 동화 속에 담긴 수와 색에 대한 깊은 조예
《1, 2, 3 숫자들이 사는 집》과 《빨강, 파랑 세상의 모든 색》은 짧고 간결한 동화 속에 수와 색에 대한 작가의 깊은 조예와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이다. 수와 색을 인지하고 암기하며 인식해 가는 방법이 아닌,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수와 색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질량의 차이로 수를 이해하고 수의 형태에 대해선 그저 암기만 해왔던 사람들에게 《1, 2, 3 숫자들이 사는 집》은 발상의 전환을 마련해 준다. 수의 가변성에 대한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은 수의 세계를 학습이 아닌, 즐기고 상상하는 놀이로 이해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구멍, 플랩, 거울 등의 여러 장치를 이용해 수의 세계를 보고 만지고 이야기를 즐기는 색다른 이 책은 ‘독자들과 소통하는 책’을 만들고 싶어 한 작가의 정신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한편 크베타 파코브스카는 《빨강, 파랑 세상의 모든 색》에서 색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간결하고 단순하게 들려준다. 빨강, 노랑, 파랑 등 색깔을 시각화하여 색을 인지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파릇파릇 새싹 같은 색인 초록색, 타닥타닥 모닥불 색인 빨간색, 해의 색깔인 노란색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여러 색깔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여 색과 세상의 연관성을 이해시킨다. 그리고 한번쯤 노란 달을 보며 따뜻하다고 느꼈을 독자들에게 노란 달은 따뜻하고, 은색인 달은 차가운 느낌을 준다는 걸 상기시킨다. 인간의 감정을 담고 있는 색, 인간 세상을 표현하고 있는 색에 대한 이야기는 색에 대한 인식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준다.

책의 내용

; 새의 깜짝 변신을 통해 1에서 10까지 수의 세계를 보여 주는 경쾌함과 운동감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하마와 한 집에 살고 있는 새는 생쥐의 깡충거리는 날렵한 동작을 보며 서커스를 시작한다. 새는 눈 깜짝할 사이에 변신을 거듭하며 날렵한 동작으로 1, 2, 3, 4가 된다. 5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손가락 인형의 일부가 되고, 6에서는 물구나무서기를 통해 6이 되기도 하고 9가 되기도 한다. 7은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모습으로, 8은 두 팔을 둥글게 올려 만든다. 크베타 파코브스카는 8의 품속에 1부터 9를 플랩 형식으로 담았다. 이야기 속에서 1부터 8은 새의 다양한 변신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수의 형태란 결국 변신이며 거듭된 상상인 것이다. 수가 점점 늘어나자 하마는 새에게 “얼마나 많아?” 하고 묻는다. 새는 “이만큼!”이라고 답한다. 가장 큰 수인 10은 곧 세상을 이루는 연필, 달, 꽃, 나무, 집 들의 집합이다. 작가는 10을 이루는 다양한 사물들을 플랩 형식으로 책 속에 숨겨 놓았다. 가장 큰 수인 10이 결국 세상의 다양한 요소들이 공존할 때 “가장 많다”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한 작가의 시선이 새롭다.

  작가 소개

저자 : 크베타 파초프스카
1928년 체코에서 태어났습니다. 1952년 프라하 응용미술아카데미를 졸업한 뒤 1950년대에 북디자인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1960년대부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껏 50여 권의 책을 만들고 50여 번의 전시에 참여하며 그래픽 디자인, 회화, 아티스트 북 분야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예술 분야에서 평생 동안 쌓은 업적을 인정받아 1912년 아동문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으며,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 BIB 대상,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특별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1, 2, 3 숫자들이 사는 집》, 《빨강, 파랑 세상의 모든 색》, 《요일놀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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