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주로 탐험을 떠난 우리의 친구는 달나라에서 외계인 버즈를 만나 친구가 된다. 지구에 가보고 싶다는 버즈의 요청으로 둘은 지구로 귀환을 하고 이때부터 지구에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지구에 외계인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두 친구들은 쫓기고 쫓기면서 그때마다 기발한 팬티로 갈아입으며 위기를 헤쳐간다.
출판사 리뷰
팬티에 열광하는 어린이들
어린이 책의 소재로 팬티는 오랫동안 작가들로부터 애용되어 왔습니다. 초능력 팬티의 도움으로 힘과 용기를 얻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웅이 된다는 만화스러운 이야기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들은 늘 이런 이야기를 재미있어 하지요. 그림책의 효용 중 하나가 재미라면 팬티 소재의 그림책들은 그 효용에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팬티 책!』은 왁자지껄한 분위기와 유치하면서 발랄함이 있는 그림책입니다. 우주여행을 간 한 꼬마 아이는 달에 가서 외계인 친구 버즈를 만나요. 외계어를 몰랐지만 ‘똑똑한 팬티’를 입고서야 말이 통하게 되고 버즈는 지구에 가고 싶다고 해요.
수영팬티를 입고 지구의 한 해변으로 두 친구는 귀환해요. 이때 외계인을 보고 놀란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집니다. 결국 사람들에게 두 친구는 쫓기게 되고 도망가는 과정에서 여러 위험에 처해요. 그때마다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던 것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팬티로 갈아입었기 때문입니다.
나무에 오르기 위해 원숭이팬티를, 어두운 밤을 밝히기 위해 야광팬티를, 추위를 이기기위해 불꽃 팬티를, 배고플 때는 피자 팬티를 입게 되지요.
그러나 두 친구는 사람들이 자신들을 환영하려던 사실을 깨닫고 파티 팬티를 입고 환영파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최고의 기분이 되자 최고의 팬티인 “황금 팬티”를 입습니다.
모든 오해가 풀리고 모험은 그렇게 끝이 날까요? 두 친구는 앞으로 입게 될 새로운 팬티를 소개하며 새로운 모험이 임박했음을 예고합니다.
펼치면 팬티 모양이 되는 웃기는 그림책
『이것은 팬티 책!』은 책 모양에서도 흥미를 끌어요. 책을 펼치면 팬티 모양이 되거든요. 존 케인은 그림책 창작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잘 활용하는 작가입니다. 전작 그림책에서 독자가 책을 보면서 작가와 소통하게 하는 아이디어로 히트를 쳤다면, 이번 책에서는 책 등 귀퉁이를 사선으로 잘라내는 단순한 아이디어만으로 획기적인 경험을 독자에게 주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팬티들이 등장할 때마다 팬티책을 입은 것처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주면 책읽기의 기쁨을 배가되지 않을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존 케인
어릴 때 여동생한테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기를 좋아했습니다. <지미와 곰 이야기>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존은 더블린과 호주를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 호주 최고의 독립 광고 에이전시를 세웠습니다. 『나는 오, 너는 아!』는 존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2019 영국 올해의 그림책 상과 2019 미국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책 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