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Why? 인문사회 교양만화 시리즈. 옷이란 무엇이며, 언제부터 입기 시작했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해 왔는지 옷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아울러 각 시대마다 유행했던 독특한 패션 양식과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고, 패션이 어떻게 탄생하고 유행이 됐는지 숨겨진 재미있는 일화들도 다양하게 담았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과 미래의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옷과 패션의 의미를 이해하고, 폭넓은 시야를 갖도록 도와 준다. 책의 뒷부분에는 현재 EBS 사회탐구 대표강사인 반주원 선생이 직접 출제하고 해설한 서술형 문제를 담은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를 마련했다.
출판사 리뷰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애플의 최고 경영자였던 스티브 잡스는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소크라테스와 반나절을 보낼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포기하겠다. 애플의 DNA에는 기술뿐만 아니라 인문학이 녹아 있다.”고 말하며 애플 경쟁력의 원천이 인문학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곧 IT 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곳에 인문학 바람을 일으켰다.
그동안 실용 학문에 밀려 위기에 처해 있던 인문학 분야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건 갈수록 복잡해지고 삭막해져 가는 사회에 온기가 필요함을 다시금 깨달았기 때문이다.
‘인문학’은 인간과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으로 인류가 쌓아 온 문화와 걸어온 발자취를 분석하여 비판적으로 깊이 생각해 보고 더 올바른 길을 찾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한마디로 인문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로서 삶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해 주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Why? 인문사회교양만화>는 철학.문학.언어학.종교학.예술 등의 인문학을 중심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상식과 교양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뤄, 지(知)와 덕(德)이 조화를 이룬 균형 잡힌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기틀을 마련해 준다. 아울러 초등학교 교과 과정의 국어.수학.사회.예체능 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습 능력을 키워 준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고른 영양이 담긴 다양한 음식이 필요하듯 지식과 정보 역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식단’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이것은 교육의 궁극적 목표인 전인 교육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 <Why? 인문사회교양만화>를 통해 폭넓은 배경지식과 교양을 두루 갖추고 가슴에 훈훈한 온기를 품은 21세기형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
◈ 내용 구성<Why? 인문사회교양만화>에서 다뤄지는 각각의 주제는 초.중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국어.수학.사회.예체능 과목 등 초등학교 교과 학습에 효과적임은 물론 중등 교과 과정의 선행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각 권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학자.교수.연구원들의 세심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Why?>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려,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또 어려운 전문 용어나 꼭 필요한 한자어는 풀이를 따로 두어 어린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준다.
특히 책의 뒷부분에는 현재 EBS 사회탐구 대표강사인 반주원 선생이 직접 출제하고 해설한 서술형 문제를 담은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를 마련했다.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는 학습 내용의 핵심을 헤아려 보는 단답형 문제와 학습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여 논리적인 생각을 펼쳐 보는 서술형 문제로 꾸며, 논리력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논술 시험 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부모를 위한 모범 답안과 문제 해설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문제 해결 능력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말미에는 <찾아보기>를 두어 주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변화하는 사회를 비추는 거울, 패션한국 영화와 드라마, 가요 등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의 열풍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또 하나 있다. 바로 패션한류.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들이 해외로 진출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표현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우리나라 초등학생 사이에서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로 패션 디자이너를 꼽는 등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류가 처음 옷을 입기 시작한 건 단지 추위를 이기고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옷으로 신분과 직업을 나타내며, 때로는 부와 지위를 뽐내는 수단으로 사용했다. 또 각 민족만의 고유한 전통과 특성을 옷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현대에 이르러 옷은 단순한 외모의 치장 개념을 벗어나 자신의 개성과 이미지를 표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화했다. 이렇게 옷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면서 그 기능이 확대되고 발전해왔다.
<why? 옷과 패션> 편은 옷이란 무엇이며, 언제부터 입기 시작했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해 왔는지 옷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아울러 각 시대마다 유행했던 독특한 패션 양식과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고, 패션이 어떻게 탄생하고 유행이 됐는지 숨겨진 재미있는 일화들도 다양하게 담았다.
패션은 변화하는 사회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거울이다. 한 시대를 풍미할 새로운 패션을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옷을 만드는 기술은 물론이고 다양한 각도에서 사회를 바라보고 시대의 흐름을 짚어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why? 옷과 패션>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과 미래의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옷과 패션의 의미를 이해하고, 폭넓은 시야를 갖도록 도와 준다. 이 책이 미래의 한국 패션계를 이끌어 갈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수상한 빛의 정체 8
미래에서 온 엄지 13
클로즈 왕국의 옷 경연 대회 17
옷이란? 20
시간 여행을 시작하다! 23
옷은 언제부터, 왜 입었을까? 26
패션의 역사가 시작된 고대 이집트 시대 35
옷으로 몸을 아름답게 표현한 고대 그리스 시대 42
고대 그리스 패션의 영향을 받은 고대 로마 시대 51
동서양의 패션이 어우러진 비잔티움 시대 56
과장된 멋을 즐긴 르네상스 시대 66
남자 옷이 더 화려한 바로크 시대 73
화려한 장식의 전성기, 로코코 시대 79
군복이 가장 화려했던 나폴레옹 시대 84
미인은 괴로워 94
청바지 발명과 기성복의 시작 102
유행을 이끄는 패션 디자이너 110
참호전 속에서 탄생한 트렌치코트 115
제2차 세계 대전과 합성 섬유의 발명 123
전쟁 패션은 답답해! 뉴룩의 등장 130
남녀 구분 없이 옷을 입다 140
미니스커트의 발명 145
소중히 여겨야 할 우리의 전통 의상… 149
종교의 영향을 받는 옷 156
미래의 옷 165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169
엄지, 왕이 되다!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