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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슨 색일까?
창조와지식(북모아) | 4-7세 | 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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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다양성이 모여 아름다워진 세계를 동물인형이 되고 싶은 ‘솜뭉치’의 여행을 통해 환상적으로 그려냈다. 귀여운 솜뭉치들과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동물들, 펑, 터지는 알록달록한 색채는 다양성과 자유의 정서를 재치있게 보여준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와 다르지만 닮은 솜뭉치들을 있는 힘껏 응원하게 된다.

마지막에 이르러, 결국 모두 자신이 원하는 색을 찾은 동물인형들의 모습에는 웃음이 나기도 한다. 알록달록한 동물인형 나라, 그 세계에서 눈을 떼고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 우리의 세계가 지닌 빛깔 또한 눈부시며, 찬란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 느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착한 사람? 까칠한 사람? 쉬운 듯하지만 대답하기는 어려운 질문이죠. 나는 친절하지만 가끔은 까칠하고, 다정하지만 가끔은 심술궂은 사람이니까요. 이렇듯 다양한 모습을 가진 우리를 한 가지로 정의하기는 어려워요. 그치만 우리는 이 사실을 종종 잊어버리기도, 다른 사람에게 특정한 모습을 기대하기도 하죠. 이제 우리가 사는 세상은 더없이 다양해졌고, 각각의 사람들은 모두 달라요. 서로 다른 우리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가 필요하죠. 이런 노력들이 모여 우리가 우리다울 때 우리 사회의 다양성이 존중받을 수 있어요. 과연 우리는 그런 삶을 살고 있나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이 책이 담고 있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질문을 우리 함께 고민해보았으면 좋겠어요.

“너는 어떤 인형(사람?)이 되고 싶니?”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나는 솜뭉치들의 유쾌한 여행!

우리는 흔히 미래에 되고 싶은 ‘어떤 모습’을 떠올리고는 합니다. 장래희망부터 시작해서, 꿈, 이상향, 사소하게는 어떤 친구, 학생, 동생이 되고 싶은지 말이죠. 훗날을 향한 이런 ‘이상’은 내 등을 힘껏 떠밀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곤 합니다. 성실한 아이가 되고 싶어서 숙제를 열심히 하기도, 미래에 멋있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서 피아노 학원에 꼬박꼬박 다니기도, 뭐든 척척 하는 언니, 오빠가 되고 싶어서 ‘혼자 할 수 있어요!’ 외치기도 하겠죠. 하지만 가끔은, 숙제보다 다른 걸 하고 싶은 날이 있지 않나요? 피아노 학원도 좋지만, 요즈음 친구가 다닌다는 미술 학원도 궁금할 수 있지요. 언니, 오빠라도 가끔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성실하지만 가끔은 게으르기도, 피아노가 좋지만 다른 일도 해보고 싶기도, 뭐든 척척 해내지만 가끔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어요. 어쩌면 당연한 일이에요.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모습이 있으니까요. “우리가 도와줄게!” 배려와 지혜로 피워내는 나다움, 우리다움 아기자기한 동물 인형 나라에서 나만의 동물, 나만의 색을 찾아 여행을 떠난 세 솜뭉치는 어쩌면 우리와 많이 닮았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장난스럽지만 남을 도울 줄 알고, 생각이 많아 신중하고 느리지만 그 섬세함과 지혜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죠. 무시무시한 용을 만났을 때, 소심하게 뒤따르던 솜뭉치가 용기를 힘껏 내 말을 건네는 장면에서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솜뭉치들에게, 우리들에게 아주 다채롭고 활기 넘치는 마음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런 ‘다름’이, 언뜻 보면 ‘이상’해 보이는 마음이 나의 또다른 면이자, 힘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요. 수많은 빛깔이 모여 이루는 세상, 그 반짝거림을 만나다 '형형색색의 동물들은 예전과는 달라 낯설었지만,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모두 다르게, 아주 멋져 보였죠.' - 26p 처음에 마을의 솜뭉치들은 그들의 다름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다른 것에 본능적으로 위협을 느끼니까요. 하지만 여러 색이 한데 섞인 무지개를 보며 곧 알게 됩니다. 다양성이 세상을 얼마나 아름답게 해주는지, 나를 얼마나 자유롭게 해주는지 말이에요. 각자의 색이 한데 모여 이룬 세계는 희망과 용기로 빛납니다. 일곱 가지의 색이 모두 모여야 무지개가 만들어지듯이, 우리들의 색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여 우리를 만들어 주지요. 어쩌면 이 세계가 빛나는 이유는 우리가 모두 다른 존재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빛이 모든 '색'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종종 잊어버리곤 하지요. 이 동화는 '프리즘'이 되어, 세상의 빛이 얼마나 다양한 색을 지니는지 보여줍니다. 진정으로 빛나는 세계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색이 한 데 어울려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좀 더 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뜻한 빛이 되어, 모든 색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쉽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에는 담겨있습니다. <나는 무슨 색일까?>는 다양성이 모여 아름다워진 세계를 동물인형이 되고 싶은 ‘솜뭉치’의 여행을 통해 환상적으로 그려냈습니다. 귀여운 솜뭉치들과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동물들, 펑, 터지는 알록달록한 색채는 다양성과 자유의 정서를 재치있게 보여줍니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와 다르지만 닮은 솜뭉치들을 있는 힘껏 응원하게 됩니다. 마지막에 이르러, 결국 모두 자신이 원하는 색을 찾은 동물인형들의 모습에는 웃음이 나기도 하지요. 알록달록한 동물인형 나라, 그 세계에서 눈을 떼고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 우리의 세계가 지닌 빛깔 또한 눈부시며, 찬란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소민.배윤서.이경민.최유리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학회 ‘숙나래’의 학회원. 김소민, 배윤서, 이경민, 최유리. ‘숙나래’의 신인 작가 넷이 인생 첫 동화책을 함께 쓰고 그렸다. 동화작가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은 셈이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내 색깔은 무엇일까?>이다. 아이들이 자아를 찾는 과정을 솜뭉치들이 색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포현하여 아이들이 자신만의 것을 찾게 해주고자 동화책을 만들었다. 따듯한 문체와 그림으로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는 글을 쓰고자 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 수준 높은 독자이자 작가인 아이들에게 이 동화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면 더 없이 기쁘겠다. 첫 동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자랑하며 곧 세계적인 동화책을 집필할 작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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