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늘은 로잘리의 생일이다. 아킬레스가 도착했을 때, 먼저 온 친구들은 로잘리네 마당을 예쁘게 꾸밀 풍선을 불고 있었다. 아킬레스도 친구들과 같이 풍선을 불고 싶었지만 아무리 불고 불고 또 불어도 아킬레스의 풍선은 커지지 않았다. 친구들은 풍선도 제대로 못 분다며 아킬레스를 놀려댔다. 그런데 풀 죽은 아킬레스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풍선을 힘껏 부는 순간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다. 아킬레스의 풍선이 커지고 커지고 커지더니 두둥실 떠오른 것인데….
출판사 리뷰
커다란 풍선과 함께 어디로 떠나 볼까?
오늘은 로잘리의 생일이에요. 아킬레스가 도착했을 때, 먼저 온 친구들은 로잘리네 마당을 예쁘게 꾸밀 풍선을 불고 있었어요. 아킬레스도 친구들과 같이 풍선을 불고 싶었지만 아무리 불고 불고 또 불어도 아킬레스의 풍선은 커지지 않았어요. 친구들은 풍선도 제대로 못 분다며 아킬레스를 놀려댔지요. 그런데 풀 죽은 아킬레스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풍선을 힘껏 부는 순간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아킬레스의 풍선이 커지고 커지고 커지더니 두둥실 떠오른 거예요!
아킬레스는 풍선에 대롱대롱 매달려 이곳저곳으로 날아갑니다. 하늘 높이 떠올라 있는 열기구 위로 떨어지기도 하고 파스코티 몬텔리치 공작의 성 위를 날아가기도 해요. 풍선에 대롱대롱 매달린 아킬레스는 겁도 났지만 로잘리가 생일 촛불을 껐을까 봐, 생일 선물을 모두 풀었을까 봐 점점 불안해져요. 그러나 스스로 풍선을 다룰 수 있게 되면서부터는 이번엔 어디로 가게 될까 설레기 시작합니다. 자신감에 부풀어 오른 아킬레스가 마지막으로 풍선에 바람을 후욱 불어요. 과연 아킬레스는 로잘리가 생일 촛불을 끄기 전에 친구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친구들이 볼 때 수줍음 많은 아킬레스는 풍선 하나도 제대로 불지 못하는 아이지만 사실 아킬레스는 풍선에 바람 대신 상상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아이입니다. <아킬레스의 풍선>은 이런 아킬레스의 마음을 풍선을 통해 보여 주지요. 알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가 불안하기도 하고 바람이 빠져 당황하기도 하지만 결국 아킬레스는 풍선을 커다랗게 불어 자기가 원하는 곳을 향해 날아갑니다. 멋진 모험을 마치고 다시 로잘리네 마당으로 돌아온 아킬레스는 더 이상 친구들 뒤에서 쭈뼛거리지 않을 거예요. 나에게 얼마나 멋진 상상력이 있는지 그 상상력으로 얼마나 멋진 모험을 하고 돌아왔는지 신나게 이야기하겠지요. 이 책을 읽은 여러분에게도 나만의 풍선이 생길 테고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리 도를레앙
프랑스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문학과 미술사를 공부한 뒤 스트라스부르 장식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했어요. 『오 멋진데!』, 『딴생각 중』, 『우리의 오두막』, 『맙소사, 악어가 오딜을 삼켰대!』 등의 그림책을 지었어요. 『어떤 약속』 은 2019년 랑데르노 문학상 어린이 부문에 선정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