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동물 인형을 만드는 활동 페이지와 다양한 효과음이 담긴 오디오CD를 함께!
다양한 활동 페이지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그림책입니다. 특히 숲 속 동물들의 우정을 그린 짧고 간결한 카툰은 동물들의 대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안겨줍니다. 짧은 이야기 속에서 토끼와 기린, 코끼리, 치타, 다람쥐 등 동물들의 기본 특성을 알려 주는 동시에, 의인화화 한 동물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개성과 특별한 점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거든요.
나아가 독자들은 모든 사람들이 특별한 점을 하나씩 갖고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될 것이에요. 그 밖에도 헌 양말로 동물 인형을 만드는 활동 페이지와 다양한 효과음이 담긴 오디오 CD가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가 듣고 직접 만들면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동물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 시끌시끌 와글와글, 신비로운 세상의 동물들
어린이들에게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강아지, 고양이뿐 아니라 동물원이나 텔레비전에서 만나는 호랑이, 코끼리, 기린 등 세상의 동물들이 모두 흥미로운 대상이다. [나는 알아요!_세상의 동물]은 4~8세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특징과 환경에 대해 간단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글과 풍부한 그림으로 설명해 주는 자연 지식그림책이다.
‘동물’이라고 하면 이 시기의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조차도 개나 호랑이 같은 네 발 달린 포유동물들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 책은 도입에서 달팽이, 개미, 잠자리, 나비 등 곤충들도 모두 동물에 속한다는 지식과, 동물들은 자박자박 걸어 다니기도 하고 꿈틀꿈틀 기어 다니기도 한다는 설명을 통해 아주 다양하고 폭넓은 동물의 범주를 제시해 주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인 고래와 가장 작은 동물성 플랑크톤에서부터 세상에서 가장 신기하게 생긴 동물, 재미있게 생긴 동물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세상의 동물 이야기로 가득하다.
◎ 동물들을 비교해 보면서 궁금증을 해결해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동물의 생태와 특징을 나열해 놓은 도감식 구성이 아니라 동물 간의 재미 있는 비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이야기 식으로 구성해 놓은 점이다.
우선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과 작은 동물, 가장 오래 사는 동물과 가장 짧게 사는 동물, 가장 높이 뛰는 동물, 가장 무서운 동물 등으로 나누어 어린이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리고 각 주제에 맞는 동물의 기본 특징과 재미있는 상식을 설명해 주어 어린이들이 각 동물에 대해 자연스레 알 수 있게 정리해 놓았다.
뿐만 아니라 호랑이나 상어처럼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동물들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건 오히려 사람이라는 점을 꼬집어 줌으로써 그 어떤 사나운 동물보다 사람이 동물들의 무시무시한 적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놓았다.
특히 밝고 유쾌하면서도 각 동물들의 생김새와 특징을 잘 나타낸 그림으로 동물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따뜻한 동물의 체온과 감성을 안겨 준다.
◎ 재미있는 조작과 활동 페이지, 오디오 CD로 흥미를 쑥쑥!
[나는 알아요!_세상의 동물]은 다양한 활동 페이지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특히 숲 속 동물들의 우정을 그린 짧고 간결한 카툰은 동물들의 대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안겨 준다. 짧은 이야기 속에서 토끼와 기린, 코끼리, 치타, 다람쥐 등 동물들의 기본 특성을 알려 주는 동시에, 의인화화 한 동물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개성과 특별한 점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한다. 나아가 독자들은 모든 사람들이 특별한 점을 하나씩 갖고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그 밖에도 헌 양말로 동물 인형을 만드는 활동 페이지와 다양한 효과음이 담긴 오디오 CD가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가 듣고 직접 만들면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동물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요주아 도우글라스
1977년 네덜란드 북부 바닷가의 작은 집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부터 공책에 해적이나 기사, 우주 비행사가 등장하는 모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열린 마음을 갖고 있고 상상력이 풍부하죠. 또 아이들 세상은 흥미진진한 마법으로 가득 차 있어요. 그런 세상 속에 있다는 건 대단히 즐거운 모험이에요.”라고 말할 정도로 어린이 책을 쓰는 걸 가장 좋아한다. 지금도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많은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있다.
역자 : 정회성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 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하고, 성균관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번역과 창작을 함께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보이』,『공주와 고블린』,『로코코 거리』, 『꿈의 메신저』, 『떠오르는 여자 가라앉는 남자』, 『1984』, 『코리앤더』, 『에덴의 동쪽』,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어느 수학자의 변명』, 『리브라』, 『에메랄드 아틀라스』 등이 있고, 저서로는 『똑똑한 어린이 영어 일기』, 『포인트 잉글리쉬』, 『영문법 나만 따라와』, 『친구』, 『내 친구 이크발』『피그맨』 등이 있다.
감수 : 신남식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신남식 선생님은 현재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이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로 야생동물학과 동물행동학을 가르치고 계세요. 삼성에버랜드에서 22년간 근무하면서 동물원장을 지냈고, 야생동물과 동물 행동에 관한 책을 쓰거나 우리말로 옮기셨어요.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 회장을 맡고 계시고, 문화재 전문위원으로도 일하고 계세요. 감수한 책으로는 『동물과 친구가 되는 책』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당신의 못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루스 리하겐
1983년 네덜란드 벨뤼베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2007년 로테르담의 윌렘 드 쿠닝 미술 아카데미를 졸업했습니다.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0년 네덜란드 일러스트 상인 ‘플라헨빔펠(Valg en Wimpel) 상’을 받았고, ‘아동 도서 전문 서점 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2011년에는 어린이 책 주간의 대표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