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앤서니 브라운의 1988년 작품이다. ‘나는 책이 좋아요.’라며 수줍게 이야기하는 침팬지 친구의 고백이 30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 우리의 가슴에도 잔잔한 반향을 일으킨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이다움, 이것이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자꾸 꺼내 보며 웃음 지을 수 있는 이유일 것이다.
책을 한 가득 들고 ‘책이 좋아요’ 고백하는 침팬지 친구의 얼굴에는 행복감이 가득해서, 그 진위를 따지기 보다 ‘그래, 넌 어떤 책이 좋아?’ 물으며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게 된다. 세상에는 별의별 책들이 많을 텐데, 침팬지 친구는 먼저 웃기는 책, 무서운 책에 대해 이야기한다.
옛이야기 책을 읽으며 이야기 속에 풍덩 빠져 보기도 하고, 동요책을 읽으며 노래도 불러 본다. 두꺼운 책은 많은 이야기가 담겨서 좋고, 얇은 책은 얇은 대로, 숫자 세기나 글자 배우는 책은 그 책대로 좋고, 심지어는 이상한 이야기책도 좋다는 이 친구는 마지막에 선언하듯 다시 고백한다. “맞아요, 난 책이 정말 좋아요.”
이 책은 다시금 책의 매력을 상기시킨다. 책이 그 모습 그대로 우리에게 다가온 순간, 그리고 책을 통해 만났던 인연들, 그 순간 찾아온 여러 감정의 고리들을 생각하게 한다.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와 책에 대한 추억들을 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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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베스트 그림책을 빅북으로 만나세요!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웅진주니어의 그림책을 빅북으로 만들었습니다.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2~3배 큰 체험형 책입니다. 소장용은 물론 스토리텔링, 도서관 책 읽기, 독서 치료, 전시, 강연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큰 책장을 넘기며 놀이처럼 그림책을 읽을 수 있어서 이야기와 그림의 여운이 더 오래 남습니다. 웅진주니어 빅북으로 더욱 커진 재미와 감동을 생생하게 느껴 보세요.
나는 책이 정말 좋아요!
책이 안내하는 놀이와 감동의 세계로! 웅진주니어 빅북 〈나는 책이 좋아요〉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1988년 작품입니다. '나는 책이 좋아요.'라며 수줍게 이야기하는 침팬지 친구의 고백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가슴에도 잔잔한 반향을 일으킵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이다움, 이것이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자꾸 꺼내 보며 웃음 지을 수 있는 이유일 겁니다.
책은 우리에게 다양한 놀이의 세계를 선물합니다. 우스꽝스런 유머의 세계로 안내하기도 하고, 깜짝 놀랄 공포감을 안겨 주기도 하고, 옛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초대하기도 합니다. 공룡이나 괴물이 나오는 세상으로, 우주 한복판으로, 해적들이 쏟아지는 바다 한가운데로 부르기도 하지요. 책이 우리에게 펼쳐 보여 주는 세상은 그야말로 엄청납니다. 그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기라도 하듯, 〈나는 책이 좋아요〉의 침팬지 친구는 그 모든 것을 평온하게 즐길 줄 압니다. 그리고 그림책을 읽는 독자에게 함께 즐겨 보자고 속삭입니다. 〈나는 책이 좋아요〉를 읽으며 아이와도 책에 대한 추억들을 짚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앤서니 브라운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고릴라〉와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 받았고, 2000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영국도서관협회와 북트러스트에서 주관하는 영국 계간 아동문학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돼지책〉 〈우리 엄마〉 〈우리 아빠〉 〈나의 프리다〉 〈넌 나의 우주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