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Why? 인문사회 학습만화 시리즈 12권. 개인의 이익을 위한 작은 분쟁에 관한 민법과 나라와 나라 사이의 권리를 다룬 국제법까지 다양한 법의 종류와 법의 분류를 알려 준다. 아울러 법은 누가, 어디에서, 어떻게 만드는지, 재판의 절차와 형벌의 종류, 법조인이라 불리는 판사.검사.변호사의 역할 등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려,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또 어려운 전문 용어나 꼭 필요한 한자어는 풀이를 따로 두어 어린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준다.
출판사 리뷰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고른 영양이 담긴 다양한 음식이 필요하듯 지식과 정보 역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식단’을 차려 줘야 한다. 이것은 교육의 궁극적 목표인 전인 교육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예림당이 새롭게 선보이는 <Why? 인문사회교양만화>는 <Why? 과학학습만화>에서 다루지 못한 인문학과 더불어 상식, 교양 분야의 여러 주제를 간결하게 담아냈다.
흔히 과학이라고 하면 물리.화학.생물학 등 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기초 자연과학을 떠올리기 쉽지만 인문.사회 역시 과학의 큰 갈래 중 하나다. ‘인문과학’은 인간과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으로 인류가 쌓아온 문화와 걸어온 발자취를 분석하여 비판적으로 깊이 생각해 보고 더 올바른 길을 찾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대표적인 분야로는 철학.문학.언어학.종교학.예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사회과학’은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사는 데 필요한 제도와 체제 따위를 연구하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앞으로 펼쳐질 상황까지 예측하고자 하는 학문으로 인류학.경제학.정치학.심리학 등이 그 대표적인 분야다.
따라서 <Why? 과학학습만화>가 기초 자연과학 분야의 주제를 통해 탐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 학습 목표를 지향했다면, <Why? 인문사회교양만화>는 인문학을 중심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상식과 교양 분야의 주제를 폭넓게 다뤄 인간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가치 판단 능력을 높이고, 감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게 한 점이 돋보인다.
아울러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을 마련해 ‘자기 완성’과 ‘더불어 삶’을 실천하는 지와 덕을 겸비한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초를 쌓을 수 있게 했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인문.사회 교양이라는 낯선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녹여내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내용 구성
<Why? 인문사회교양만화>에서 다뤄지는 각각의 주제는 초.중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국어.수학.사회.예체능 과목 등 초등학교 교과 학습에 효과적임은 물론 중등 교과 과정의 선행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각 권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학자.교수.연구원들의 세심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Why?>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려,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또 어려운 전문 용어나 꼭 필요한 한자어는 풀이를 따로 두어 어린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준다.
특히 책의 뒷부분에는 현재 EBS 사회탐구 대표강사인 반주원 선생이 직접 출제하고 해설한 서술형 문제를 담은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를 마련했다.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는 학습 내용의 핵심을 헤아려 보는 단답형 문제와 학습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여 논리적인 생각을 펼쳐 보는 서술형 문제로 꾸며, 논리력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논술 시험 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부모를 위한 모범 답안과 문제 해설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문제 해결 능력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말미에는 <찾아보기>를 두어 주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사회를 지탱하며 정의를 실현하는 ‘법’사람들 중에는 간혹 법의 중요성을 모르고 “착하게 살면 되지 법이 무슨 필요가 있어?” 하며 말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서 법은 강제적이고 무조건적인 것이라 꺼려 하고 사소한 잘못을 하면 무서운 처벌이 따르는 무서운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법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것이다. 특히 오늘날 거대하고 복잡해진 사회는 법 없이 단 하루도 버틸 수 없을 정도이다.
법이란, 많은 사람이 어울려 살면서 서로 다른 생각과 욕구 때문에 크고 작은 다툼이 생기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들이 규칙을 정해 놓은 것이다. 따라서 사회 구성원인 우리는 좋든 싫든 법을 지켜야 한다.
<Why? 인문사회교양만화-법> 편은 법의 정의와 역사, 법 중의 최고 법인 헌법과 국민의 기본권 등을 담았다. 또한 개인의 이익을 위한 작은 분쟁에 관한 민법과 나라와 나라 사이의 권리를 다룬 국제법까지 다양한 법의 종류와 법의 분류를 알려 준다. 아울러 법은 누가, 어디에서, 어떻게 만드는지, 재판의 절차와 형벌의 종류, 법조인이라 불리는 판사.검사.변호사의 역할 등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법이 무엇인지 알고, 법을 왜 지켜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깨우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나아가 우리의 일상생활이 법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직접 탐구하고 실천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조영선
만화 창작집단 ‘퍼니C’에서 스토리, 콘티 및 기획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Why?> 과학 시리즈 <화학, 물리, 로봇, 식품과 영양, 해부학> 등이 있으며 세라믹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시흥시청의 홍보 만화와 <팩맨의 스포츠 과학> <서바이벌 경제왕> 등도 있다.
목차
희망도의 위기 8
법의 정신 12
준법정신의 필요성 21
법의 역사 28
법의 기본, 인간의 존엄성 33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의 기본이 되는 헌법 38
법의 분류 42
진정한 법치주의 46
권리 남용 금지와 신의 성실의 원칙 55
허위.과대 광고와 소비자의 권리 60
법의 적용 69
카오스의 음모 73
법을 만드는 사람들 76
법조인과 역할 80
재판의 종류와 진행 과정 84
카오스의 습격 92
백호검의 빛 99
빚도 물려받는 상속법 106
재산권과 저작권 침해 111
사회 질서를 해치는 경범죄 115
정상 참작과 정당 방위 123
자연환경을 지키는 법 135
차별은 안 돼! 144
존중받아야 할 어린이 인권 150
형벌의 종류 156
꼼지, 백호검의 빛을 찾다 162
국가 간의 관계를 규율하는 국제법 168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법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