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국사의 가장 중요한 장면 365개를 1권에 담았다. 매일 1페이지씩, 365개의 주제를 읽으며 한국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건, 인물, 장소, 유적·유물, 문화, 학문·철학, 명문장 총 일곱 분야의 지식을 다루고 있어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빠짐없이 살펴볼 수 있다. 관심 있는 내용부터 읽어도 좋고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어도 좋다. 재미있게 읽기만 하면 지식이 쌓이고, 대화가 풀리고, 세계가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다양한 주제를 1페이지씩 담아 글은 짧고 쉽지만, 내용은 깊고 충실하다. 그래서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사람, 다시 배우는 사람 혹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 시험을 대비하는 사람 모두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단군 신화부터 서태지와 아이들까지
1일 1페이지 365일이면 역사의 흐름이 보인다
수많은 사람이 인문학 강의나 교양 수업에 열광하지만, 역사에 대해 배우는 것은 부담스러워 한다. 아마도 어렸을 때부터 두껍고, 어렵고, 외울 게 많은 역사책에 질렸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역사, 그것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오랜 시간 이곳에서 수많은 사람이 해온 선택과 결과를 보며 문제를 해결하고, 살아갈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는 한국사의 가장 중요한 장면 365개를 한 권에 담았다. 단군 신화로 시작하는 한국사의 기원부터 서태지와 아이들에 이르는 현대사까지, 읽다 보면 어느새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한국사의 흐름이 한눈에 보일 것이다.
1만 년 역사를 한 권에 담은 한국사 필독서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를 읽다 보면 역사를 반드시 시대순으로 정리하거나, 주요 인물, 사건, 연도를 기억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일단 책을 펼치고 관심 있는 주제부터 읽어보자. 요일별로 다루고 있는 내용 중 재미있어 보이는 주제만 모아서 단번에 읽어도 좋다. 읽다가 더 알고 싶은 내용을 발견하면 관련 도서를 읽거나 인터넷으로 검색하면서 지식을 확장해나가는 것도 교양을 쌓는 좋은 방법이다.
이 책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곱 분야의 지식을 다루고 있다.
[MON] 사건: 한국사 기원부터 현대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건
[TUE] 인물: 한국사에 큰 영향을 미쳤거나 인상적인 인생을 살다간 인물
[WED] 장소: 역사적·문화적으로 중요한 지역, 장소, 공간
[THU] 유적·유물: 선사 시대부터 조상들이 남긴 문화적 성취
[FRI] 문화: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와 문화예술
[SAT] 학문·철학: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적 영향을 끼친 철학과 학문
[SUN] 명문장: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길이 남을 시대의 명문장
글이 짧다고 해서 깊이가 없는 것은 아니다. 1만 년 한반도 역사를 한 권에 담은 만큼 방대한 지식을 다루고 있어, 365일의 여정을 마치고 나면 누구나 시야가 넓어지고 통찰력이 생기는 경험을 하게 된다.
울고,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내 것이 되는 교양 지식
‘바쁜 하루를 보내며 길고 어려운 글은 읽기 부담스럽다.’
‘온라인의 짧은 글이나 유튜브 같은 영상에만 익숙해져서 책과는 멀어진 기분이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생각일 것이다. 그런데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심용환이 전해주는 한국사는 다르다. 다양한 방송 출연과 수백 회의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는 역사를 전달해온 그는, 균형 있는 시각과 강렬한 스토리텔링으로 빨리 페이지를 넘기고 싶을 만큼의 재미와 감동을 전해준다.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는 다른 한국사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성과 민초들의 삶에 대해서도 주요하게 다룬다. 또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와 새로운 해석의 관점도 제시한다. 오래된 역사관에 갇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사실, 너무나 유명해서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365개의 이야기를 천천히 읽다 보면 가슴이 뜨거워졌다가, 코끝이 찡했다가, 이내 흐뭇하게 미소 짓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나는 지난 수년간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해보려고 했다.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글뿐 아니라 강연, 방송,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몇 년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일까? 일반 대중이 아닌 역사학자나 특정 지식인들만의 생각은 아닐까? 이 책은 개인적으로 중대한 생각의 변화가 담긴 새로운 책이다.(374쪽)
작가 소개
지은이 : 심용환
다중 미디어 시대에 등장한 젊은 지식인이자, 단단한 학문적 기초 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호흡하는 역사학자. 역사란 지금도 새롭게 기술되고 있는 현재사라는 것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성균관대학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했고, 현재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 중이며, 성공회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 있다. 대표 저서로는 《단박에 조선사》, 《단박에 한국사》, 《역사 전쟁》, 《헌법의 상상력》, 《우리는 누구도 처벌하지 않았다》 등이 있다. tvN 〈어쩌다 어른〉, JTBC 〈말하는대로〉, KBS 〈역사저널 그날〉, MBC 라디오 〈타박타박 세계사〉, 팟캐스트 〈역공〉 등 각종 방송 출연과 강연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페이스북 yonghwan.shim역사N교육연구소 cafe.naver.com/she1392
목차
어려운 역사를 가장 쉽게 이해하는 365 수업
1페이지 한국사 읽는 법
365일 체크리스트
[MON] 사건
[TUE] 인물
[WED] 장소
[THU] 유적·유물
[FRI] 문화
[SAT] 학문·철학
[SUN] 명문장
에필로그
참고 자료
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