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4-7세 외국그림책
공룡을 지워라  이미지

공룡을 지워라
어린이아현 | 4-7세 | 2011.09.01
  • 정가
  • 12,000원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540P (5% 적립)
  • 상세정보
  • 15.5x23.5 | 0.600Kg | 40p
  • ISBN
  • 9788958781479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공룡을 지워라]는 글자가 없는 그림책입니다. 그림만 보고도 이야기를 금방 알아챌 수 있지요. 대학교수이자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빌 톰슨은 이 작품에서 색연필과 아크릴 물감을 가지고 그림자와 옷감의 주름, 머리카락, 내리비치는 빛과 떨어지는 빗방울 등 저마다의 독특한 질감들까지…… 일일이 손으로 그렸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너무나도 정교하게 그려내어 마치 사진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림 그리기조차 컴퓨터작업이 일반화 된 요즘, 보기 드문 그의 손작업의 결과는 그래서 더욱 보는 이들에게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지요.

아이들 손에서 그려진 그림들이 마법처럼 실제 현실에서 살아난다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고, 위기를 만나는 데 그치지 않고, 기발한 해법으로 위기에서 탈출한다는 재치 있는 마무리, 그와 더불어 서로 다른 인종의 세 아이를 통해서 누구라도 책 속의 이야기에 자신을 투영해서 볼 수 있게 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입니다. 신비하고 기발하고 색다른 그림책 [공룡을 지워라]를 만나 보세요.

  출판사 리뷰

[이야기 맛보기]

이야기는 무척 단순합니다. 비 오는 날, 세 아이가 놀이터를 지나다가 무언가가 담긴 종이봉투를 발견하지요. 공룡 모양의 놀이기구 주둥이 부분에 걸려 있던 봉투 안에는 색색의 분필들이 담겨 있었는데, 분필을 보고 뭔가를 그리고 싶어진 소녀가 빗물에 젖은 바닥에다 해를 그리자 곧바로 비가 멈추고 눈부신 햇살이 비쳤다. 놀랍게도 날이 개고 환한 햇살과 하늘이 드러난 거예요. 놀라는 아이들, 그리고 다른 소녀가 기대에 가득 차서 바닥에 나비를 그렸더니 곧바로 팔랑팔랑 날개가 피어난 나비들이 바닥에서 이리 저리 날아다니기 시작합니다. 뭘 그리든 곧바로 현실로 나타나는 신기한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자 장난기 어린 소년이 초록 분필을 집어 들고 그리기 시작한 것은, 바로 공룡이었어요. 겁도 없이 공룡을 그려 넣은 소년이 기대한 건 공원에 있는 장난감 공룡 정도였을까요? 하지만 놀랍게도 아이들 앞에 나타난 것은 장난감도 그림도 아닌 무시무시하고 거대한 진짜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렉스였답니다. 영화 주만지나 메리 포핀스를 연상하게 하는 믿어지지 않는 100퍼센트 실제 상황이었죠! 장난삼아 시작한 일이 끔찍한 실제 상황이 되자 놀란 아이들은 공룡을 피해 이리 저리 달아나기 시작하고, 크고 사나운 공룡 렉스는 아이들을 따라 놀이기구를 뒤지고, 쫓고 쫓기는 끔찍한 숨바꼭질이 이어지는데…… 이때 공룡을 그렸던 소년의 손에 들려 있던 분필이 마침 아이들을 위기에서 건져낼 수 있는 열쇠가 되어주지요. 소년은 미끄럼틀 안쪽에 숨어 벽에다 비구름을 그려 넣었습니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방금까지 맑았던 하늘에선 시커먼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곧이어 굵은 빗방울이 후두둑하고 떨어지기 시작하지요. 무시무시하고 사나운 공룡 렉스라지만 그 역시 분필로 그려진 공룡이었다는 사실, 결국 렉스는 아쉽게도 빗방울에 스르르 녹아내리고 말았습니다. 잠시 후 아이들의 눈앞에서 공룡은 형체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남아 있는 건 오직 녹아내린 분필가루뿐이었지요. 아이들은 얼른 분필을 종이봉투에 고스란히 다시 담아 원래 있던 놀이기구에 얌전히 걸어놓고 가던 길을 재촉합니다. 아쉬운 듯, 다행이라고 안도하는 듯…… 뒤돌아보는 장난꾸러기 소년의 눈빛에는 이미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공룡을 지워라 / CHALK 수상 내역

미국 도서관연합회 ALA Children’s Book Notable List 2011어린이와 청년 블로거 선정 문학상 Cybils Award FinalistThe Cardozo Award for Children\'s Literature 후보 뉴욕 공공도서관 선정 Children’s Books 2010: 100 Titles for Reading & Sharing List 뉴욕 학교도서관저널 선정 Book Review Star

작가의 대표 수상내역

Connecticut Book Award 2009,NAPPA(National Parenting Publications Awards) 금상국제독서협회 Children’s Book Award Notable 수상미국도서관협회 선정 Booklist Editor’s ChoiceLos Angeles Society of Illustrators 금상The Connecticut Art Director’s Club 은상Society of Illustrators(NY), the Los Angeles Society of Illustrators, Communication Arts, Step Inside Design, Three by Three 등 다수의 일러스트레이션 대회에서 수상

  작가 소개

저자 : 빌 톰슨
[공룡을 지워라(원작 CHALK)]를 그린 빌 톰슨은 수많은 수상 경력과 호평을 받은, 최근 미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유명 그림책 작가입니다. 광고 디자인과 책, 편집 분야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현재 하트포드 대학의 하트포드 아트스쿨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조교수로, 또 일러스트레이션 프로그램 분야의 석사학위논문 주제선정 어드바이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코네티컷 주, 사우싱톤에서 아내와 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작가의 다른 그림책으로는 Building with Dad, Baseball Hour, Karate Hour and Soccer Hour등이 있습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