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물고기 그림책 시리즈 7권. 함께 잘 놀다가도 서로 다른 점을 해결할 방법을 알지 못해 금세 삐죽거리고 마는 돼지와 토끼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친구를 만들고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조금은 까칠한 토끼와 감정이 풍부한 돼지를 통해 들려준다.
작은 돼지는 장난감 수레를 끌고 풀밭을 잽싸게 가로지른다. 토끼가 말릴 틈도 없이 장난감들은 수레 밖으로 튕겨져 나가고, 토끼는 그런 돼지에게 주의를 줘 보지만 돼지는 토끼의 말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결국 서로에게 ‘너랑 안 놀아!’를 선언하고는 비장하게도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는데….
출판사 리뷰
친구를 만들고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이야기!
너 없이 나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다, 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완벽한 모델이 되어줄 동화 이 동화는 함께 잘 놀다가도 서로 다른 점을 해결할 방법을 아직 배우지 못해 금세 삐죽거리고 마는 돼지와 토끼의 이야기입니다. 조금은 까칠한 토끼와 감정이 풍부한 돼지를 통해 아이들이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고 기쁨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다신 안 볼 것처럼 싸우고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다는 현란하지는 않지만 가장 지혜롭고 창의적인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또래 아이들의 실제 생활에 적용하기에도 딱 맞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연방총독상에 빛나는 재치 있고 매력적인 일러스트는 동화책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동화, 그래서 이해하기 쉬운 동화이 책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동화입니다. 그림도, 단어도, 문장도 매우 단순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 속의 교훈은 아주 어린 아이들부터 큰 아이들까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종종 친구들과 싸우고, 화내고, 슬퍼합니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웃을 수 있는 건 이렇게 함께 하는 것이 더 즐겁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책은 바로 그런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아주 달콤한 이야기랍니다.
너랑은 절대로 안 놀아!작은 돼지는 장난감 수레를 끌고 풀밭을 잽싸게 가로지릅니다. 토끼가 말릴 틈도 없이 장난감들은 수레 밖으로 튕겨져 나가고, 토끼는 그런 돼지에게 주의를 줘 보지만 돼지는 토끼의 말에는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결국 서로에게 ‘너랑 안 놀아!’를 선언하고는 비장하게도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니다.
혼자서도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요, 다만…내 맘대로 할 수 있기에 돼지와 토끼는 행복한 것처럼 보입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재확인하지요. 토끼는 혼자 책을 읽을 수도 있고, 돼지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옷을 차려 입는데 친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연주를 혼자하거나 공원에 혼자 가는 것도 완벽하게 괜찮으니까요.
너랑 나랑 함께 있으면 하늘도 날 수 있어!혼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너무나도 많지요. 하지만 친한 친구와 함께 하는 것만큼 재미있지는 않지요. 돼지와 토끼는 그 사실을 동시에 깨닫게 됩니다. 책은 친구랑 함께 이야기할 수 있을 때 더 재밌고, 과자는 친구를 옆에 두고 먹어야 더 맛있는 것 처럼요.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놀이를 하려면 친구는 꼭 필요해요.
작가 소개
저자 : 제네비에브 코테
동화작가이자 삽화가로 캐나다 퀘백의 몬트리올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녀의 많은 작품들이 상을 받았는데 그 중 캐나다 최고의 문학상이 연방총독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네비에브 코테의 대표작으로 이 동화책의 두 친구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Me and You 너랑 나랑》과 《What Elephant? 어떤 코끼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