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시리즈 1권. 아이가 둘 이상인 집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이야기를 군더더기 없이 솔직하게 담은 그림책. 아이를 두 명 이상 둔 부모와 “맞아, 내 동생도 그래!”, “나랑 똑같네!” 하고 박수치며 공감하는 큰아이 그리고 이야기의 주인공인 동생 모두가 즐겁게 깔깔 웃으며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선정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좋은어린이책
★학교도서관 사서협의회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저널 '그림책 365' 추천도서
출판사 리뷰
교보문고 올해의 기대작, 대형서점 유아베스트 코너에서 볼 수 있는 책
엄마의 따스한 등도, 맛있는 과자도,
모두모두 빼앗아 간 동생이 너무나도 얄미운 누나.
그런 누나의 속상한 마음을 편안하게 읽어 내면서,
어떤 미움도 스르르 눈 녹듯 사라지게 만드는
귀여운 동생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어른들은 내가 누나니까 동생을 잘 돌봐줘야 된대요.
하지만 너무 힘들어요.
동생은 먹을 때마다 꼭 내 것까지 빼앗아 먹고,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아무 데서나 막 울고,
내가 힘들게 만든 블록 집도 막 부서뜨려요.
그리고 늘 엄마 등에 업혀서 자요.
정말 너무너무 얄미운 내 동생!
하지만…….
- 솔직한 아이들의 마음을 꾸밈없이 담아내
- 때로는 얄밉지만 때로는 귀엽고 친구 같은
동생에게 느끼는 누나의 심리 잘 표현해
내 동생은 과연 내 것을 모두 빼앗아 간 경쟁자이자 질투의 대상일까요?
<얄미운 내 동생>은 아이가 둘 이상인 집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이야기를 군더더기 없이 솔직하게 담은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어린 동생을 챙기다 보면 큰아이는 속상하게 마련이지요. 누나 입장에서는 동생이 얄미운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한편으로 귀엽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한 동생! 이 책은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쉬운 누나의 상처받은 마음을 무겁지 않게 건드리면서도 동생과의 사랑 쟁탈 싸움이 미움으로 끝나지 않고, 동생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깨달아 가는 누나의 성장통 정도로 여겨지도록 마무리했습니다.
<얄미운 내 동생>은 아이를 두 명 이상 둔 부모와 “맞아, 내 동생도 그래!”, “나랑 똑같네!” 하고 박수치며 공감하는 큰아이 그리고 이야기의 주인공인 동생 모두가 즐겁게 깔깔 웃으며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읽는 사람 모두가 자연스럽게 감정이입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특징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쓴 것처럼 삐뚤빼뚤한 손 글씨와 생생한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입니다. 특히 동생의 귀여운 행동을 떠올리는 장면은 동생을 미워하는 마음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질 정도로 독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주혜
부산에서 두 딸을 키우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로 컴퓨터로 작업하며 밝고 재미있는 그림을 좋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얄미운 내 동생》, 《밤에도 놀면 안 돼?》, 《왜 나만 시켜?》, 《이잘닦아 공주와 이안닦아 왕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