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 2권.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는 바람의 원리와 개념, 그리고 성질과 역할 등을 설명하면서 바람에 대한 이해를 한 차원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과학책. 바람을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이 소개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점점 험악해지는 바람을 잠재우기 위한 환경 실천 방안도 소개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바람의 원리와 성질을 설명할 뿐 아니라
‘바람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알려주는 어린이 과학책
대기와 날씨, 그리고 바람에 대한 과학책
<지구를 숨 쉬게 하는 바람>은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는 바람의 원리와 개념, 그리고 성질과 역할 등을 설명하면서 바람에 대한 이해를 한 차원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과학책이다. 특히 환경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바람이 더욱 난폭해지는 현상을 설명하고 그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을 제안하기도 한다. 과학저술가인 정창훈 선생님이 체계적이면서 아이들 수준에 맞게 풀어주셨고, 감각적 그림을 선보였던 김진화 선생님이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과학적 이해를 돕고 있다.
바람의 원리에서 환경 문제까지 폭넓게!
“사람들은 늘 바람과 함께 생활해 왔어.” 라는 문장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바람은 우리 곁에 언제나 함께 하지만 그것이 갖는 성질과 원리, 그리고 그것이 가진 수많은 역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할 때가 많다. 이 책은 바람이 어떻게 생겨나고, 바람이 어떤 일 들을 하며, 수 많은 바람의 종류와 최근 들어 점점 거세지는 바람의 원인까지 아이들에게 쉽게 들려주는 책이다. 아이들이게 생소한 기압이란 뜻과 풍력에 대한 개념 등 과학의 지식을 풍부하게 풀어낼 뿐 아니라 바람과 관련 있는 환경 문제까지 짚고 넘어가고 있다.
바람, 왜 알아야 할까?
우리는 바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바람에 대해서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바람에 대해서는 매일 매일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일기예보에서 나오는 고기압과 저기압에 대한 이야기부터, 태풍이 온다는 얘기. 높새바람이나 여름과 겨울의 계절풍. 그리고 체감 온도에 대한 이야기 모두가 바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또한 실생활에서도 바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곤 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바람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바람 이름은 어떻게 짓고, 커다란 태풍이나 토네이도 같은 바람 뿐 아니라, 바람이 없으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설명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단적으로 지구에 바람이 있기 때문에 지구 어느 한곳이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게 열이 유지되며, 공기의 자정으로 오염도 낮아지며, 바람으로 인해 날씨가 변한다는 것을 설명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점점 태풍과 같은 커다란 바람이 거세지는 이유가 지구온난화와 연관이 있다는 것도 알려주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아이들이 바람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지식을 쌓고 그것을 통해 더 많은 세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과학책이 바로 <지구를 숨 쉬게 하는 바람>이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학책
이 책에서는 바람을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이 소개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점점 험악해지는 바람을 잠재우기 위한 환경 실천 방안도 소개하고 있다. 바람이 왜 생기는 지 이해하기 위해서 공기가 누르는 힘, 즉 기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페트병으로 하는 간단한 기압에 관한 실험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무역풍의 방향을 이해하기 위해서 팽이를 예를 들거나 구름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생활 속에서 관찰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난촉해지는 바람을 달래기 위한 환경 방침으로 간단한 실천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구를 사용해.”라거나 “쓰지 않는 플러그는 빼 놓아.” 등을 얘기하기도 한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 느낌이 생생한 그림
이 책은 정보책으로 바람과 관련된 과학적 정보 그림을 풍부히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바람의 느낌과 감성까지 담고 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의 편안함과 커다란 태풍과 토네이도의 험악한 분위기를 살리고 있고, 그 속에서 정확한 정보적 역할도 그림이 담고 있다. 또한 그림책의 느낌과 만화적인 느낌을 섞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그림을 보면서 바람에 대한 과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중간 중간 꼴라주 느낌을 섞어서 현실감을 살려주고 있고, 바람 캐릭터인 ‘푸후’와 여자 아이를 귀엽게 그려내고 있어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작가 소개
저자 : 정창훈
서울대학교에서 천문학을 공부하고, <과학소년>과 <별과 우주>의 편집장을 지내는 등 과학 잡지 기자로 20년 동안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알차고 재미있는 과학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달은 어디에 떠 있나?》《바람이 그랬어》《지구를 숨 쉬게 하는 바람》《로켓을 타고 우주로》등이 있습니다.
목차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바람이 뭐지?
- 돌아다니는 공기, 바람
- 공기 덩어리의 힘겨루기
- 바람의 방향과 세기
안녕? 바람 친구들
- 바닷가의 두 친구 : 바닷바람과 뭍바람
- 여름 친구와 겨울 친구 : 계절풍
- 고집 센 바람과 고집 센 사람 : 무역풍
바람은 너무 바빠!
- 구름과 비를 만드는 바람
- 추위와 더위를 몰고 오는 바람
- 구름도 울리고 농민도 울리고
- 열을 골고루 나누어 주는 바람
- 지구를 조각하는 바람
- 미래 에너지, 바람
바람은 화났어!
- 도로시와 토네이도
- 바람 대장, 태풍
- 열병에 걸린 지구
- 난폭해진 바람을 달래려면
마치며 / 야무진 백과 /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