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콩 그림책 시리즈 2권. 애완동물을 간절히 원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 애완동물을 간절히 원하는 헨리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친구를 찾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준다.
너무나도 간절함에 헨리는 신문에 광고를 내고, 친구를 원하던 오리는 신문광고를 보고 강아지로 변장하고 헨리를 만난다. 하지만 곧 오리는 강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들키고 헨리는 실망한다. 하지만 곧 자신이 원하는 건 애완동물이 아닌 친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헨리는 오리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일깨워 주고, 오리에게 이름을 지어 준다.
출판사 리뷰
책콩 그림책 시리즈 2권. 애완동물을 간절히 원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이다. 그리고 진정한 친구를 찾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헨리는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갖고 싶은 게 꼭 하나 있다. 맛있는 과자보다 더, 근사한 옷보다 더, 무지무지 비싼 달나라 여행보다 더 간절히 바란 것은 바로 강아지! 하지만 엄마는 헨리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헨리는 신문에 완벽한 애완동물인 강아지를 구한다는 광고를 낸다. 춥고 바람이 씽씽 부는 언덕 꼭대기에 오리 한 마리가 산다. 오리는 친구가 없다. 그래서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탁구를 치고, 혼자 뜨고 지는 해를 지켜본다. 그러던 어느 날, 헨리가 낸 신문광고를 보게 된 오리는 강아지로 변장을 하고는 헨리를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곧 오리는 강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들키고 만다. 헨리는 실망하고 오리는 눈물을 흘른다. 그러다 헨리는 문득 깨닫게 된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건 완벽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친구라는 사실을. 헨리는 오리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일깨워 주고, 오리에게 이름을 지어 준다.
★ 애완동물을 간절히 원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
아이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애완동물은 무엇일까요? 햄스터? 고양이? 새? 금붕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이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애완동물 1위는 바로 강아지랍니다.
『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책과콩나무, 2010)은 애완동물을 간절히 원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헨리는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갖고 싶은 게 꼭 하나 있었습니다. 맛있는 과자보다 더, 근사한 옷보다 더, 무지무지 비싼 달나라 여행보다 더 간절히 바란 것은 바로 강아지였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헨리에게 이미 개구리가 스물일곱 마리나 있다며 헨리의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헨리는 신문에 완벽한 애완동물인 강아지를 구한다는 광고를 냈습니다. 얼마나 강아지를 갖고 싶었으면 신문에 광고를 낼 생각까지 했을까요?
이렇듯 『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에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간절히 원했음직한 아이들의 심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쓱쓱 그린 것 같은 간결한 그림과 동글동글 귀여운 캐릭터는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건 애완동물이 아니라 친구이다!
『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은 우정에 대한 아주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는 애완동물을 간절히 원하는 헨리와 친구를 간절히 원하는 오리가 등장합니다. 너무나도 간절함에 헨리는 신문에 광고를 내고, 오리는 강아지로 변장까지 합니다. 하지만 오리는 헨리가 원하는 완벽한 애완동물이 아니었습니다. 공을 물어오는 것도 서툴고, 새로운 재주를 배울 때도 쩔쩔맸습니다. 게다가 술래잡기를 하다가 꽈당 넘어지는 바람에 강아지가 아니라 오리라는 사실이 들통 나고 맙니다. 헨리는 실망하고 오리는 눈물을 흘리지요.
그러다 헨리는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건 완벽한 애완동물인 강아지가 아니라 친구라는 사실을요. 헨리는 오리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일깨워 주고, 오리에게 ‘스폿’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오리가 자신에게 딱 맞는 완벽한 친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요즘 아이들은 형제나 친구들이 별로 없는 환경에서 자랍니다. 그러기에 『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은 외로운 아이들에게, 진정한 친구를 찾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갈 것입니다. 더불어 진정한 친구를 찾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피오나 로버튼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나 런던과 뉴욕에서 미술과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16살 때부터 세계 각국을 다니며 팝 스타의 강아지 산책 시키기, 음악 산업 등 다양한 일에 종사했고, 여행을 즐겼습니다. 2010년, 호주에 살면서 첫 번째 동화책 《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을 출간했습니다. 현재는 런던에서 거주하며 TV 관련 디자이너이자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 《뻐꾹!》, 《네 마음을 알고 싶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