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작고 귀여운 부리를 갖고 있는 아기참새는 크고 멋진 부리를 갖고 싶어합니다. 부리 가게에 간 아기참새는 가장 큰 독수리 부리를 고르지만 곧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큰 부리가 얼마나 쓸모 없는 지를 알게
되지요. 결국 자신에게는 작은 부리가 가장 잘 어울리고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행복해 합니다.
단순하면서도 선명한 일러스트와 간결하고 재치있는 문장 구성은 유아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도록 기획된 것입니다. 또한 이 그림책의 가장 큰 특징인 부리 만들기 활동은 유아가 직접 손가락을 책장에 넣어
여러가지 부리를 만들어 봄으로써 동화 속으로 들어가 책 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