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딱딱한 사전식 설명 없이,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공룡에 대한 지식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책
‘한반도의 공룡’이라는 제목 그대로 이야기에 출연한 공룡들은 한반도에서 뼈, 발자국, 알 등의 화석이 발견되었거나 한반도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들입니다.
오랫동안 한반도 공룡에 대해 연구해 온 전남대학교 공룡연구센터 허민 교수의 자문을 받아 8천만 년 전 공룡들을 최대한 정확하게 복원해 냈습니다. 공룡들의 생김새, 사냥을 하고 물을 마시고 걷는 모습 등에는 모두 한반도의 공룡에 대한 오랜 연구로 나온 학문적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한반도의 공룡’ 그림책을 보는 것은 감동적인 동화 한 편과 한반도 공룡에 대한 지식을 담은 공룡 사전을 동시에 보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들은 ‘한반도의 공룡’ 그림책을 보면서 점박이의 감동적인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며 동시에 타르보사우루스가 어떤 식으로 사냥을 하는지, 사냥한 먹잇감을 새끼들에게 어떻게 먹이는지, 어떤 공룡들이 무리를 지어 생활했는지 등의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공룡’은 아이들을 공룡이 살고 있는 상상의 세계, 과거의 공룡 시대로 안내합니다. ‘한반도의 공룡’은 생존 시기, 먹잇감, 몸 길이 같은 단편적인 정보로 존재하던 공룡을 살아 있는 공룡으로 만나게 해 주며, ‘한반도의 공룡’을 읽고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해진 아이들은 한반도의 공룡이 아닌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같은 다른 공룡으로도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천만 년 전 백악기,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들-
사상 최초로 순수 한국의 기획 연출과 CG 기술로 되살려 낸 ‘한반도의 공룡’을 그림책으로 만납니다.
2008년 11월 첫 방송 후 대단한 인기를 끌며 수차례 재방영되었던 EBS 다큐 프라임 ‘한반도의 공룡’을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다큐멘터리에 나왔던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숲과 호수 배경과 놀라운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만들어 낸 공룡들을 책 속에 그대로 담았습니다.
① 점박이의 탄생, ② 점박이의 홀로서기 에 이어 어른 공룡 점박이의 모습을 담은 마지막 이야기 ③ 숲 속의 제왕 점박이 가 출간되었습니다. 엄마 타르보사우루스를 떠나 홀로서기에 성공한 점박이가 숲 속의 제왕으로 성장하여 가장으로서 자신의 가족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보통의 공룡 책이 공룡 사진과 백과사전식 정보를 담아 공룡 지식을 쌓아가는 즐거움을 준다면 공룡 그림책 『한반도의 공룡』은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들의 이야기를 담고, 그 속에 공룡의 생태와 과학 지식을 녹여 내어 그림책의 감동과 지식을 알아 가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