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셀레스틴느가 늦잠을 자다 깨어 보니 에르네스트 아저씨가 많이 아프다. 의사 선생님이 아저씨는 침대에 누워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셀레스틴느는 아저씨 곁을 떠나고 싶지 않다. 셀레스틴느는 따분해하는 아저씨를 위해 즐겁게 할 만한 일을 궁리하기도 하고, 음식도 만들고, 때로는 무서운 간호사가 되기도 한다. 마침내 셀레스틴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에르네스트 아저씨가 완쾌되자, 둘은 무척 기뻐한다.
출판사 리뷰
가브리엘르 벵상의 그림책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은 바로 따뜻함이다. 그녀의 그림책은 상상력을 자극하거나 지식을 알려주지 않는다. 게다가 서술과 묘사가 전혀 없는 문장은 군더더기가 거의 없고, 그림으로 모든 것을 말해준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소재를 무리없이 다가오는 따뜻한 그림으로 풀어 나가는 그녀의 솜씨를 ‘셀레스틴느 시리즈’에서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셀레스틴느가 늦잠을 자가 깨어 보니 에르네스트 아저씨가 많이 아프다. 의사 선생님이 아저씨는 침대에 누워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한다. 아저씨를 보살필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에 셀레스틴느는 아저씨를 간호하기로 마음먹는다.
셀레스틴느는 침대에서 따분해하는 아저씨를 위해 즐거운 일을 궁리하기도 하고, 음식도 만들고, 때로는 무서운 간호사가 되기도 한다. 셀레스틴느의 헌신적인 간호로 에르네스트 아저씨가 완쾌되자, 둘은 무척 기뻐한다.
작가 소개
저자 : 가브리엘르 벵상(1938~)
일러스트레이터의 자리를 굳건히 지티고 있는 프랑스 그림책 작가 중 한사람이다. 그녀를 두고 비평가들은 강한 힘과 따뜻함, 부드러움, 그리고 간결함을 골고루 갖춘 작가라고 평한다. 한 마디 툭 던지는 말에서도 따뜻함이 묻어날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와 어른의 속마음이 잘 드러나는 이 시리즈는, 세계 12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소박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잔잔하게 잘 그려내는 그녀의 그림도 또한 글만큼이나 따뜻하면서도 간결하고 깨끗하다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