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강아지 부르와 카나의 첫 만남부터 둘이 친해지기까지 서로에 대한 마음의 변화를 경쾌하고 재미있는 표정으로 담은 그림책. 이래저래 카나 양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지만 번번이 실패해 풀이 죽은 부르. 험상궂은 외모와는 달리 카나에게 조심스레 다가와 본다.
그리고, 부르의 마음을 보고 드디어 용기를 내 가까이 다가가는 꼬마 아이 카나 양의 모습이 촉촉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졌다. 때로는 부르의 기분이 되어 보고, 때로는 카나의 기분에 공감하며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부르와 카나의 첫 만남!
그러나 왠지 모를 서먹서먹한 분위기.
“어떡해야 친해진담?” 강아지 부르가 카나의 새 가족이 되었어요. 부르는 새 친구 카나와 친해지고 싶지만, 무서운 얼굴의 부르 가 가까이 다가가면 카나는 금세 울기만 합니다. 부르는 카나의 피아노에 맞혀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카나가 좋아하는 인형 흉내도 똑같이 내지만, 부르의 마음을 모른 채 카나는 저 멀리 도망가 버립니다.
“카나는 날 싫어 하나봐.” 라고 생각하며 자기 집에 풀이 죽어 숨어버린 부르. 하지만 카나는 조심스레 도넛을 부르에게 주고, 부르는 커다랗게 입을 벌려 도넛을 맛있게 먹으면서 카나는 한바탕 크게 웃습니다. 그동안 부르와 카나의 서먹서먹했던 사이는 어느새 사라지고 말이지요. 이제 부르와 카나는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겠지요?
카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부르의 귀여운 모습이 글밥이 많지 않고,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
서로 친해지기까지의 그 두근거림 처음으로 누군가를 만나면 “저 사람과 언제쯤 친해질 수 있을까?” 하고 누구나 두근두근 거리며 기대를 하곤 합니다. 그건 꼬마 친구들도 마찬가지. 조심스레 친구에게 다가가 무슨 이야기라도 걸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살짝 내밀거나 하는 등 저마다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있어요.
『진짜 진짜 좋아해』는 강아지 부르와 카나의 첫 만남부터 둘이 친해지기까지 서로에 대한 마음의 벼노하를 경쾌하고 재미있는 표정으로 담았습니다. 이래저래 카나 양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지만 번번이 실패해 풀이 죽은 부르. 험상궂은 외모와는 달리 카나에게 조심스레 다가오는 부르의 마음을 보고 드디어 용기를 내 가까이 다가가는 꼬마 아이 카나 양.
촉촉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진 이야기는 아이들을 웃음 짓게 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줍니다. 때로는 부르의 기분이 되어 보고, 때로는 카나의 기분이 되어 볼까요?
어느 날, 강아지 부르가 카나네 가족이 되었어요.
"흠, 저 애랑 놀아야지!"
부르는 카나와 친해지고 싶었어요.
부르는 카나 얼굴을 날름 핥았어요.
"으앙!"
카나는 깜짝 놀라 울고 말았어요.
pp2-5
작가 소개
저자 : 후쿠자와 유미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그림책 <우리는 단짝 친구> <고마워, 친구야!> <친구야, 네가 필요해!> <친구에게 주는 선물>이 있으며, <물웅덩이에 사는 송사리> <두더지와 매미> <미미짱의 인형>등이 있다. 만화로는 「커다란 호주머니」에 게재된 <큰 곰과 작은 겨울잠쥐> <민들레 마을의 친구>가 있다. 현재 도쿄에 살고 있다. 홈페이지 <후쿠자와 유미코의 작은 사이트> http://fuyu.mo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