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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어봐 조지야  이미지

짖어봐 조지야
3~8세
보림 | 4-7세 | 200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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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조지야,짖어 봐" 조지네 엄마가 말했다. 조지가 짖었다. "야옹" 조지는 개인데.. 조지네 엄마가 다시 말했다. "조지야, 짖어봐" 그러자 조지가 "꽥꽥" 도대체 조지가 왜 그러는 걸까?
예쁜 강아지가 "야옹""꽥꽥" 이라고 짖고, 강아지 입속에서 고양이, 오리, 돼지, 소가 나온다는 정말 유쾌하고 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간결한 글과 반복 구조, 파스텔 톤의 화사한 배경에 코믹한 그림이 그림책 읽는 즐거움을 돋궈준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줄스 파이퍼
뉴욕 브롱크스 출생. 미국 1세대 대표적 만화가,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뉴욕의 아트 스튜던츠 리그(The Art Students League)와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수업했고 윌 아이스너(Wil Eisner) 등에게 사사했다. 1956년 맨해튼 그리니치빌리지에서 발행하는 주간지〈빌리지 보이스 The Village Voice〉에 그의 만화가 실리면서 좋은 반응을 얻어 1959년 초부터 여러 신문에 기고했다. 첫 만화모음집 〈아파, 아파, 아파 Sick, Sick, Sick〉(1958)에 이어 〈패셔넬라, 그리고 다른 이야기들 Passionella, and Other Stories〉(1959)을 펴냈다. 이 책에는 실수로 징병된 네 살짜리 소년 먼로의 이야기가 실렸는데 후에 이를 소재로 제작한 만화영화로 1961년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이외에도〈소년, 소녀, 소년, 소녀 Boy, Girl, Boy, Girl〉(1961)·〈파이퍼의 앨범 Feiffer’s Album〉(1963)·〈삭제되지 않은 버나드 머전데일러의 회고담 The Unexpurgated Memoirs of Bernard Mergendeiler〉(1965) 등 만화모음집이 있고, 회고집 〈줄스 파이퍼의 미국:아이젠하워에서 레이건까지 Jules Feiffer’s America: From Eisenhower to Reagan〉(1982)·〈결혼은 사생활 침해 Marriage is an Invasion of Privacy〉(1984)·〈파이퍼의 아이들 Feiffer’s Children〉(1986) 등의 창작집을 발간했다. 〈해설자 The Explainers〉(1961)·〈나를 잡아 Hold me!〉(1962) 등 시사풍자극과 〈바닥을 기는 아널드 Crawling Arnold〉(1961) 같은 단막극도 썼다. 장편극 〈대수롭지 않은 살해 Little Murders〉(1967)·〈백악관 살인사건 The White House Murder Case〉(1970)·〈어른들 Grown-Ups〉(1981)에는 풍자적인 익살과 신랄한 사회비판이 돋보인다. 그 밖에 장편소설 〈여자들과 함께 사는 쥐, 해리 Harry, the Rat with Women〉(1963)·〈애크로이드 Ackroyd〉(1977)·〈위대한 만화 속 주인공들 The Great Comic Book Heroes〉(1965)이 있으며 몇 편의 영화대본도 있다. 1986년 만화편집 부문 퓰리처상을 받았다. 만화가, TV 드라마 작가, 시나리오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장르를 관통하며 현재까지도 아티스트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팔순의 거장 줄스 파이퍼는,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디즈니 만화 영화 <뽀빠이>(1980)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그의 작품 <위대한 만화 속 주인공들>은 쿠안텐 타란티노의 영화 <킬빌>에서 발췌, 인용된 것으로 유명하다. 노스웨스턴 대학과 예일 드라마 스쿨에서 후학을 지도하다 현재는 사우스햄프턴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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