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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큰일났어요!
뜨인돌어린이 | 3-4학년 | 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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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97년 12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교토회의와 동시에 인터넷상에서 진행된 환경회의에서 나온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그림책. 인터넷으로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의견을 모집하여 지은이가 독일 유학 중 실제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환경에 대해 나누었던 이야기를 구성했다.

아프리카 대표 코끼리 조우마마, 인도 대표 호랑이 토라지, 브라질 대표 악어 와니르, 영국 대표 토끼 라비 박사, 일본 대표 너구리 탓쿠, 미국 대표 독수리 왓시, 그리고 독일 대표 고슴도치 해리 등 개성 넘치는 7명의 동물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어린이들은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서 환경오염에 처해 있는 각 나라의 상황과 문화 그리고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점 등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 행하는 행동이 다른 나라에게 아픔과 불행을 줄 수도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2003년 출간해,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책
<세계동물환경회의_지구가 큰일 났어요>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2003년 11월 첫 출간 이후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3쇄까지 찍은 <세계동물환경회의 지구가 큰일 났어요>가 기존의 틀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최신으로 업데이트된 내용과 더 시원해진 판형으로 어린이들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왜, <세계동물환경회의>인가?
환경오염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날마다 접하는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각 국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무리 회의를 열어도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양식 있는 사람들이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한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전체를 변화시키기에는 힘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제를 어렵고,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해결해 줄 문제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동물들의 입장에서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일상생활에서 환경이라는 어려운 테마를 재미있고 신선하게 그리고 즐겁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세계동물환경회의>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태어난 화제의 그림책
<세계동물환경회의> 시리즈는 1997년 12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교토회의와 동시에 인터넷상에서 진행된 환경회의에서 나온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인터넷으로 쓰레기 문제, 에너지 문제, 일회용품 문제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의견을 모집하여 가장 많은 반응을 보인 내용과 함께 저자가 독일에서 유학을 하는 동안 실제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환경에 대해 나누었던 이야기를 동물들의 입을 빌어 구성한 책입니다.

최초의 한, 일 합작 환경책
<세계동물환경회의> 시리즈는 국내에서 최초로 일본 ‘누루에(대표 이안)’와 ‘뜨인돌어린이(대표 박미숙)’가 합작하여 만드는 환경책입니다. <지구가 큰일 났어요>에서는 우리나라 대표가 등장하지 않았지만 후속편부터는 진돗개 백구가 주인공으로서 동물환경회의에 참석하여 한국의 입장과 의견을 말하는 등 많은 활약을 펼칠 예정입니다.

단순한 그림책이 아닙니다
<세계동물환경회의> 시리즈는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만을 보여주는 단순한 그림책이 아닙니다. 아프리카 대표 코끼리 조우마마, 인도 대표 호랑이 토라지, 브라질 대표 악어 와니르, 영국 대표 토끼 라비 박사, 일본 대표 너구리 탓쿠, 미국 대표 독수리 왓시, 그리고 독일 대표 고슴도치 해리 등 개성 넘치는 7명의 동물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린이들은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서 환경오염에 처해 있는 각 나라의 상황과 문화 그리고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점 등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 행하는 행동이 다른 나라에게 아픔과 불행을 줄 수도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가끔씩 고개를 끄덕이던 해리가 "독일이나 스위스, 캐나다의 이부 도시에서는 자동차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모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그 모임의 회원은 일정한 회비를 내고 필요할 때만 자동차를 이용하니까 배기가스도 줄이고, 자동차 유지비도 절약한다고 하더라고. 정말 합리적인 제도라고 생각하지 않아? 하면서 미소 띤 얼굴로 동물들을 쳐다보았습니다.

p106

  작가 소개

저자 : 이안
뉴욕에서 유학을 마친 후 (주)혼다기술연구소에서 ‘자동차의 안전 기술’을 연구하였고, 창립 30주년 기념 영화제 ‘비전21’에 참가하여 ‘사람이 죽지 않는 자동차’라는 주제로 입상했다. 이 책의 전편인 『지구가 큰일 났어요』를 지었고 현재 ‘세계동물환경회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 : 마리루
1993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 베를린 자유 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귀국 후 ‘누루에’에서 기획과 집필, 독어 번역을 담당했으며, 남편 이안과 함께 『지구가 큰일 났어요』, 『마리아 비전』 등을 지었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너 때문이야!

두 번째 이야기
티끌 모아 쓰레기 산?

세 번째 이야기
아이고, 숨 막혀요!

우리는 환경 파수꾼
환경을 지키는 발명품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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