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분 동안 살갗에서 떨어져나가는 죽은 세포의 숫자는 약 4만 개. 어른의 머리에서 하루동안 빠지는 머리카락의 갯수는 약 100개. 지구인이 모두 15명이라면 갈색 머리는 6명, 흑색 머리는 4명, 금색 머리는 3명, 빨간 머리는 2명. 갓난아기의 뼈는 모두 300개, 다 자란 어른의 뼈는 모두 200개.
우리 몸에 대한 이런 놀라운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우리 몸속 이야기>는 사진과 그림, 도표 등을 통해 우리 몸에 대해 설명해 주는 책이다. 물론 위에 소개한 바와 같은 '선정적'인 내용만은 아니다. 책을 좀더 신명나게 읽을 수 있도록 장치해 둔 양념이라고나 할까.
전체의 내용은 살갗과 털, 뼈, 피, 숨쉬기, 먹기, 느끼기, 뇌의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작은 제목으로 나누어져 설명된다. 우리 몸의 각 부분에 대한 명칭이 한자로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여 각 한자풀이를 겸해 설명하는 방식도 이해를 돕는다. (예를 들어 뼈가 부러질 때 골절(骨折)이라 부르는 것은 뼈 골(骨)과 꺽일 절(折)이 합쳐진 단어라는 식으로 설명된다.)
가로로 넓은 판형에 글자가 큼직한 편인데다 반 이상이 그림으로 채워져 있어 읽기 쉽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로 읽어나갈 수도 있지만, 궁금할 때마다 찾아보기에도 적당하다. 부록에는 책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를 묻는 30가지 질문과 색인이 실려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애너 샌더먼
어린이책 작가로 40여 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짓고, 좋은 어린이책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고속도로 만들기>, <우리 몸속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살갗과 털
두 번째 이야기 : 뼈
세 번째 이야기 : 피
네 번째 이야기 : 숨쉬기
다섯 번째 이야기 : 먹기
여섯 번째 이야기 : 느끼기
일곱 번째 이야기 : 뇌
별난 이야기
우리 몸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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