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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과 할 수 있는 백만 가지 일
한울림스페셜 | 4-7세 |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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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여섯 살 빨강머리 소녀 엠마는 어느 날 아빠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엠마는 동생이 생기면 엄마아빠에 대한 사랑을 뺏길 것 같아 불안하지만, 아빠는 동생이 생기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거라고 이야기 하신다. 엠마는 동생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떠올리며, 어느새 동생이 태어나는 일이 기다려진다.

그리고, 기다리던 동생이 태어난 날, 엠마는 아빠로부터 동생 아이삭이 다운증후군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아빠는 아이삭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우리가 기다려주고 조금만 도와준다면 못할 일이 하나도 없을 거라 말한다.

이 책은 엠마의 천진한 시선과 목소리를 통해 동생의 장애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적절하게 보여준다. 동생이 막 태어난 아이들에게 동생과 함께 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고, 더 나아가 인간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계기를 주는 동화책이다.

  출판사 리뷰

“내 동생이 다운증후군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 애가 못하는 게 뭐가 있죠?”

천진한 엠마의 시선을 통해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는 감동적인 그림책!


기다리던 동생이 태어난 날, 엠마는 아빠로부터 동생 아이삭이 다운증후군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다운증후군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어쩐지 불안합니다. 그래서 아빠에게 묻지요.

“아이삭이 저랑 공놀이를 못하는 건가요?”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일 수 없는 거예요?”
“저랑 아프리카에 같이 못 가는 거죠?”

아빠는 대답합니다. 아이삭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우리가 기다려주고 조금만 도와준다면 못할 일이 하나도 없을 거라고요. 장애가 있건 없건 그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한다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이 책은 엠마의 천진한 시선과 목소리를 통해 동생의 장애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어쩌면 ‘차이’를 ‘차별’로 인식하고, 그 편견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건 바로 어른들일지도 모릅니다. 때문에 엠마의 솔직한 시선은 놀랍게도 우리의 마음에 강렬한 깨달음을 던져 줍니다. 더불어 이 책은 동생이 막 태어난 아이들에게 동생과 함께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고, 더 나아가 인간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아이들과 즐겁게 읽는 네 가지 방법

1. 동생과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기
동생을 처음 맞이하는 아이들은 막연한 불안과 거부감, 기대감 등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 엠마가 아빠와 ‘동생과 할 수 있는 백만 가지 일’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그러한 불안과 거부감을 극복하고 동생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엠마가 동생과 어떤 일을 함께 하려고 하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책을 덮은 뒤에는 아이가 자신의 동생과 할 수 있는 백만 가지 일에 대해 상상할 수 있게 해주세요.

2. 엠마의 마음 따라가기
처음에 엠마는 아빠로부터 동생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심드렁한 태도를 보입니다. “에이, 지루해.” “공을 멀리 차 버릴 거야.” 하고 심술을 부리기도 하죠.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뭔가 재밌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엠마는 동생과 할 수 있는 일을 상상하면서 동생의 존재를 서서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엠마의 이러한 심리적 변화는 아이가 겪는 당연한 과정이면서도, 참 아름다운 마음의 변화입니다. 아이와 함께 엠마의 마음을 따라가 보는 일은 그래서 의미가 있습니다.

3. ‘장애’가 ‘차별’이 아니라 ‘차이’임을 알려주기
이 책은 주인공 엠마의 질문을 통해 장애에 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장애가 ‘불행’이나 ‘차별’이 아닌 ‘다름’을 의미하며, 그러한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도울 때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장애아를 형제자매로 둔 아이들에게는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장애 아이를 가진 부모는 대부분 장애를 가진 아이의 양육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다른 형제자매에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엠마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아동의 형제자매들은 자연스럽게 동생의 장애를 이해하고, 아이의 목소리로 전하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장애를 가진 동생이 없는 아이들에게도 차이를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4. 엠마와 아이삭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보기
엠마는 병원에서 아이삭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눕니다. 동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의젓한 누나의 모습이지요. 병원에서 함께 돌아온 엠마와 아이삭은 어떻게 자라날까요?

엠마와 아이삭의 미래에 대해 아이에게 상상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 상상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아이삭이 장애아이기 때문에 엠마의 일상생활은 일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를 수 있겠지요. 하지만 엠마는 자신이 상상한, 동생과 할 수 있는 백만 가지 일을 함께 하며 즐겁고 신 나게 살아갈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스테파니 스투브-보딘
미국 위스콘신의 소 키우는 목장에서 자랐으며,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다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탄자니아에서 평화봉사단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첫 번째 그림책 《엘리자베티의 인형》을 썼고 이 작품으로 에즈라 잭 키츠 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글쓰기와 강연활동을 하며 남편 팀 보딘과 두 딸 베일리, 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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