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불이 뜨뜻한 느낌에 잠이 깬 톰. 이런, 오늘도 이불에 지도를 그리고 말았다. 외숙모 집에 가서 잘 때도 실수를 하면 큰일인데……. 며칠 후 외숙모네 간 톰은 자기 전에 물도 덜 마시는 등 노력을 해서 이불에 오줌 싸는 일을 피한다. 잠옷 바지에는 쌌지만 말이다.
이 책은 오줌싸개 버릇은 무의식 중에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야단쳐서도 안 되고, 다그쳐서도 안 된다고, 또한, 아이를 지켜보며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부모들은 이 책을 읽으며 톰의 부모님처럼 여유로운 자세가 아이의 그릇된 행동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깨달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우리 아이와 꼭 닮은 사랑스러운 톰의 이야기!
“이제는 오줌 싸지 않을 거예요”
톰은 오늘도 달력에 구름을 그렸어요.
어젯밤에 자다가 오줌을 쌌거든요.
날마다 달력에 해를 그려야
외숙모 집에서 잘 때 아무 일도 없을 텐데.
톰이 잘 해낼 수 있을까요?
EBS <60분 부모>,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자문위원
신철희 선생님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책!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담은 따뜻한 생활 동화로, 날마다 크는 우리 아이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해 줍니다. 또 하루하루 일어나는 일들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아이들이 꼬마 친구 톰처럼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각 권의 이야기 끝에는 ‘부모님을 위한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라는 공간을 마련하여, 주제와 연관된 도움 글을 실었습니다.
작품의 특징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 주세요!
아이들은 일정한 나이가 되면, 똥오줌을 가릴 줄 알게 된다. 하지만 낮에 잘 가리는 아이들도 밤에는 실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밤은 무의식이 작용하기에 아이들이 마음먹는 대로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톰은 자꾸 이불에 지도를 그려 걱정이 태산이다. 안 그러고 싶은데…… 속도 상한다. 하지만 엄마와 함께 오줌을 안 싸면 달력에 해님을, 싸면 구름을 그리며 재미나게 이를 극복해 간다. 밤에 오줌을 싼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톰의 마음에 공감하며 위로를 받고, 톰이 오줌싸개 버릇을 고친 것처럼 자신도 해낼 수 있다는 다짐을 하게 될 것이다.
오줌싸개 버릇은 무의식 중에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야단쳐서도 안 되고, 다그쳐서도 안 된다. 아이를 지켜보며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 것이 최선이다. 실수로 오줌을 싸면, 아이 스스로 이미 스트레스를 받고 죄책감을 갖기 때문에, 부모가 혼을 내면 아이는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부모들은 이 책을 읽으며 톰의 부모님처럼 아이한테 보조를 맞추고 느리게 걸을 줄 아는 여유로운 자세가 아이의 그릇된 행동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작품 내용
이불이 뜨뜻한 느낌에 잠이 깬 톰. 이런, 오늘도 이불에 지도를 그리고 말았다. 외숙모 집에 가서 잘 때도 실수를 하면 큰일인데……. 며칠 후 외숙모네 간 톰은 자기 전에 물도 덜 마시는 등 노력을 해서 이불에 오줌 싸는 일을 피한다. 잠옷 바지에는 쌌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