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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수리 부엉이의 호수
창비 | 4-7세 |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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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82년 제5회 그림책 일본상 수상작. '숲의 철학자' 섬수리부엉이와의 귀한 만남을 그린다. 홋까이도오 북쪽 끝, 자연의 신비가 숨쉬는 깊고 깊은 산속에 아무도 모르는 호수가 하나 있다. 섬수리부엉이가 살고 있는 곳이다. 작은 새들과 물고기가 노니는 한낮이 지나고 동물들이 잠을 청하는 밤이 찾아오면 호숫가 커다란 고목 속에서 잠을 자던 섬수리부엉이 가족이 먹이를 찾아 고요한 사냥을 시작한다.

삐잇! 봇봇! 아기 섬수리부엉이와 아빠, 엄마의 울음소리가 조용한 호수의 수면 위를 떠다니며 물고기 사냥은 새벽이 올 때까지 계속된다. 어느새 동이 트고 산과 호수가 새벽빛으로 푸르게 빛나면 섬수리부엉이는 다시 고목 속 보금자리로 돌아가 잠을 청한다. 그렇게 섬수리부엉이 가족의 하루하루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작가가 소년 시절 홋까이도오 북쪽 시골에서 지낼 때 섬수리부엉이와 만난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그래서인지 조용히 앉아 먹잇감의 소리를 기다리는 모습 때문에 '숲의 철학자'라고도 불리는 섬수리부엉이의 모습이 짧은 이야기 속에서 손에 잡힐 듯 그려진다.

우리는 끝없이 생명을 이어가며 순환하는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섬수리부엉이의 하룻밤을 통해 엿볼 수 있다. 홋까이도오의 자연을 대상으로 30여 년을 그림책 작가로 활동한 작가의 진면목이 느껴진다. <섬수리부엉이의 호수>는 1982년 출간 당시 글 없이 그림만 등장하는 화면과 섬수리부엉이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구성 등 80년대 초 일본 그림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형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작가 특유의 묵직한 느낌의 선과 절제된 색감은 차분하면서도 역동적인 이 그림책의 느낌을 잘 전달하고 있다. 섬수리부엉이가 활동하는 밤은 검고 어둡지만 금빛으로 빛나는 달과 그 달빛에 물든 산과 호수는 신비로움이 넘친다. 또 섬수리부엉이가 날갯짓하는 장면은 같은 배경 속에서 분할 표현되어 극적인 효과를 더한다. 황금빛 저녁노을, 검은 밤, 푸른 새벽빛 등 세 가지 색감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것도 독특하다.

  출판사 리뷰

· 1982년 제5회 '그림책일본'상 수상
· 일본 후생성중앙아동복지심의회 특별추천도서
·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 선정도서
·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추천 '좋은 그림책'
· 일본도서관협회 선정도서

‘숲의 철학자’ 섬수리부엉이와의 귀한 만남

홋까이도오 북쪽 끝, 자연의 신비가 숨쉬는 깊고 깊은 산속에 아무도 모르는 호수가 하나 있다. 섬수리부엉이가 살고 있는 곳이다. 작은 새들과 물고기가 노니는 한낮이 지나고 동물들이 잠을 청하는 밤이 찾아오면 호숫가 커다란 고목 속에서 잠을 자던 섬수리부엉이 가족이 먹이를 찾아 고요한 사냥을 시작한다. 삐잇! 봇봇! 아기 섬수리부엉이와 아빠, 엄마의 울음소리가 조용한 호수의 수면 위를 떠다니며 물고기 사냥은 새벽이 올 때까지 계속된다. 어느새 동이 트고 산과 호수가 새벽빛으로 푸르게 빛나면 섬수리부엉이는 다시 고목 속 보금자리로 돌아가 잠을 청한다. 그렇게 섬수리부엉이 가족의 하루하루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작가가 소년 시절 홋까이도오 북쪽 시골에서 지낼 때 섬수리부엉이와 만난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그래서인지 조용히 앉아 먹잇감의 소리를 기다리는 모습 때문에 '숲의 철학자'라고도 불리는 섬수리부엉이의 모습이 짧은 이야기 속에서 손에 잡힐 듯 그려진다. “이리저리 잘 움직이는 머리와, 그 뒤에 펼쳐지는 넓고 반짝이는 대우주는 어린 나의 마음에 무한한 신비감을 주었”다는 작가의 말(「나의 고향」)에서 느낄 수 있듯, 우리는 끝없이 생명을 이어가며 순환하는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섬수리부엉이의 하룻밤을 통해 엿볼 수 있다. 홋까이도오의 자연을 대상으로 30여 년을 그림책 작가로 활동한 작가의 진면목이 느껴진다.

목판화의 묵직한 느낌으로 담아낸 홋까이도오의 아름다운 자연

테지마 케이자부로오는 홋까이도오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하고 학교를 다녔다. 교사 생활을 하다 판화가로 독립하여 홋까이도오의 자연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많은 그림책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1982년 『섬수리부엉이의 호수』로 ‘그림책일본’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198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북쪽 여우의 꿈』), 1988년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그림책 베스트 10’(『큰고니의 하늘』, 창비 2006) 등으로 선정되면서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섬수리부엉이의 호수』는 1982년 출간 당시 글 없이 그림만 등장하는 화면과 섬수리부엉이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구성 등 80년대 초 일본 그림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형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작가 특유의 묵직한 느낌의 선과 절제된 색감은 차분하면서도 역동적인 이 그림책의 느낌을 잘 전달하고 있다. 섬수리부엉이가 활동하는 밤은 검고 어둡지만 금빛으로 빛나는 달과 그 달빛에 물든 산과 호수는 신비로움이 넘친다. 또 섬수리부엉이가 날갯짓하는 장면은 같은 배경 속에서 분할 표현되어 극적인 효과를 더한다. 황금빛 저녁노을, 검은 밤, 푸른 새벽빛 등 세 가지 색감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것도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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