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934년 처음 그림책으로 태어난 마들린느 이야기. 엄청 키가 큰 클라벨 선생님과 아주 작은 열두 여자 아이들을 견주어 보는 재미, 아이들 눈높이에서 그린 듯한 자유롭고 분명한 그림을 보는 재미,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이야기 속 재미가 모두 담겨 있다. 마들린느는 오늘 당장 길을 가다 마주칠 것 같은 작은 소녀다. 열두 여자 아이들 가운데 가장 작지만 언제나 용감하고, 장난을 좋아하지만 때로는 어른스럽고 마음 따뜻한 아이다.
그래서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은 함께 놀고 웃고 울면서, 어느새 마들린느를 자기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친구로 받아들인다. 그런 까닭에 세대를 거듭해도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부탁해요.","미안해요.", "잘 자요."와 같은 말을 언제, 누구한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경쾌하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단순히 예절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둘레 사람들한테 예절을 지키면 훨씬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방법도 보여 준다. 가끔 베개 싸움도 하고, 실수로 주스도 쏟는 마들린느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표정과 다양한 자세, 다양한 상황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까닭에 재미있게 예의범절을 알려 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예절의 가장 기본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다. 예의 바른 말을 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한다는 것. 그것이 곧 참뜻으로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창 사회성이 자라면서 또래를 사귀어야 할 나이에, 어떻게 사귀어야 다른 사람과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01_ 온 세계 아이들한테 사랑받는 마들린느,1934년 처음 그림책으로 태어난 마들린느 이야기가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데는 그만한 까닭이 있다. 엄청 키가 큰 클라벨 선생님과 아주 작은 열두 여자 아이들을 견주어 보는 재미, 아이들 눈높이에서 그린 듯한 자유롭고 분명한 그림을 보는 재미,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이야기 속 재미가 모두 담겨 있어서이다. 무엇보다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중심인물인 '마들린느' 다. 마들린느는 오늘 당장 길을 가다 마주칠 것 같은 작은 소녀다. 열두 여자 아이들 가운데 가장 작지만 언제나 용감하고, 장난을 좋아하지만 때로는 어른스럽고 마음 따뜻한 아이다. 그래서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은 함께 놀고 웃고 울면서, 어느새 마들린느를 자기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친구로 받아들인다. 그런 까닭에 세대를 거듭해도 사랑을 받고 있다.
02_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 만든 마들린느 이야기세상에 마들린느를 처음 태어나게 한 사람은 '루드비히 베멀먼즈'다.
마치 마들린느처럼 자유롭고 굳센 마음을 지닌 사람이었다. 소설가, 논픽션 작가, 영화각본 작가, 유화 화가, 벽화가, 그리고 '보그', '타운 앤 컨트리', '뉴요커', '포춘'과 같은 이름난 잡지의 편집자로 일하기도 했다. 베멀먼즈는 1989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는데, 1914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 살면서 호텔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어린이 책 편집자의 눈에 띄어 그림책 작가로 발을 들여놓았다. 《씩씩한 마들린느》로 칼데콧 아너 상을, 《마들린느와 쥬네비브》로 칼데콧 상을 받으면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런데 《마들린느의 예절 수업》의 지은이 이름은 좀 다르다. 바로 베멀먼즈의 손자인 '존 베멀먼즈 마르시아노'다. 할아버지가 만든 이야기를 손자가 이어받아 쓰고 있는 것이다. 마르시아노는 옛스러운 마들린느한테 할아버지와는 다른 옷을 입혀서 즐거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할아버지가 용감한 소녀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강조했다면, 손자는 그런 마들린느가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경쾌한 글과 그림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03_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예절 공부《마들린느의 예절 수업》은 '이럴 땐 이렇게 하라' 하고 딱딱하게 예절을 가르치는 교과서가 아니다.잘못하면 벌 받고, 착한 일을 하면 칭찬이나 물질로 보상을 받는다고 말하는 책도 아니다. 가끔 베개 싸움도 하고, 실수로 주스도 쏟는 마들린느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표정과 다양한 자세, 다양한 상황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까닭에 재미있게 예의범절을 알려 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예절의 가장 기본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그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행동이 바로 예절의 기본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부탁해요.","미안해요.", "잘 자요."와 같은 말을 언제, 누구한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경쾌하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단순히 예절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둘레 사람들한테 예절을 지키면 훨씬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방법도 보여 준다. 예의 바른 말을 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한다는 것. 그것이 곧 참뜻으로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창 사회성이 자라면서 또래를 사귀어야 할 나이에, 어떻게 사귀어야 다른 사람과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다.
작가 소개
저자 : 존 베멀먼즈 마르시아노
존 베멀먼즈 마르시아노는 저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마들린느와 로마의 고양이들> <해럴드의 꼬리> <델릴라> 등 여러 권의 어린이 책과 할아버지인 루드비히 베멀먼즈의 그림 전기인 <베멀먼즈: 마들린느 창조자의 예술과 인생>을 집필했다. 예술가이자 자칭 단어광인 그는 현재 브루클린에서 아내 안드로마케와 딸 갈라테아 그리고 모드, 리디라는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