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호랑이 셀리아는 무시무시한 밀림 속 여왕 호랑이의 딸입니다. 하지만 셀리아는 작은 쥐 한 마리에도 깜짝 놀라고 물이 무서워 헤엄도 잘 못 칩니다. 위대한 현자인 원숭이는 셀리아에게 친구만 생기면 모든 게 다 해결된다고 합니다. 드디어 친구가 생긴 셀리아는 친구와 함께 재미있게 놀며 사냥도 수영도 모두 자연스레 익히게 됩니다. 아기 호랑이 셀리아가 용감한 사냥꾼으로 커가는 과정은 재미있는 동화로, 호랑이의 생태는 박스로 정보를 구별해 쉽고 재미있는 문답 형식으로 이야기 사이사이에 담아 놓았습니다.
출판사 리뷰
■ 주인공 동물이 유치원 아이들의 나이와 비슷하게 설정되어 있어서 어린 독자들은 아기 호랑이 셀리아가 용감한 사냥꾼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공감하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 그림만 봐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그 동물의 특징을 잘 살렸으며, 이야기 그림은 의인화한 그 림으로, 동물원에 갈 때 유용할 생태 정보는 의인화하지 않은 그림으로 구별해 정보와 재미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 호랑이뿐만 아니라 같은 고양잇과 동물들과 아시아에 사는 여러 동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짤막한 문답 형식으로 꾸민 호랑이의 생태 정보가 풍성하게 담겨 있습니다.
■ 앞면지를 활용한 지도 그림은 이야기를 읽기에 앞서 호랑이의 주 서식지에 대해 알 수 있도 록 하며, 뒷면지를 활용한 호랑이의 생태에 관한 퀴즈는 이야기를 읽고 난 뒤 엄마와 함께 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비키 이건
영국 더럼 대학에서 문학과 역사를 공부했으며, 어린이책을 쓰고 편집하는 일을 오랫동안 해 왔다.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들에게 자연사, 역사와 문학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해 주는 일을 매우 좋아한다. 지금은 영국의 다트머스에 살고 있다.
그림 : 다니엘라 데 루카
특유의 동글동글한 그림체로 어린이들에게 친근감과 재미를 주는 화가이다. 동물과 자연에 관련된 그림책을 주로 그리며 정확한 정보와 재미를 함께 전해 준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전에는 완구 회사에서 어린이 완구 및 게임을 디자인했다. 그린 책으로는 아틀라스 시리즈인 「세계의 고대 문명」「세계의 여러 나라」「세계의 여러 동물」 등이 있다. 지금은 이탈리아의 피렌체에 살고 있다.
역자 : 신혜정
서울대 불어교유고가르 졸업했다. 프랑스어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많다. 지금은 주로 프랑스 책을 우리 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그 동안 옮긴 책으로는 「꼬마 토끼 오쁠라」「나는 사랑의 씨앗이에요」「로빈슨 크루소」「연대기로 보는 세계만화 역사 100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