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야기는 질문과 대답으로 이어진다. 토끼는 계속 질문을 받는다. 질문과 대답, 평면과 입체로 이어지는 변화와 흐름을 거치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마술 같은 상상력의 세계로 빠져든다. 그리고 토끼가 새로 만들어 낸 발명품을 자신의 머릿속에서 다시 만들어 보며 한층 더 정교한 사고를 하게 된다.
작가는 책을 덮는 순간까지 상상력의 끈을 놓지 않는다. '거꾸로 들지 마세요' 라니? 왜? 어른이 갸웃하는 동안 아이들이 먼저 답을 찾아낼 것이다. 2007년 닥터 수스 상 수상작.
출판사 리뷰
상상은 현실을 뛰어넘는다. 현실의 수많은 제약들도 상상 속에서는 힘을 잃는다. 그래서 아이들은 상상 속 세계에 풍덩 뛰어들어 즐기고, 기뻐하고, 행복해한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종이 상자를 보자. 어른에게는 그저 뭔가를 넣어 두거나 쓸모가 없는 폐품일 뿐이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그렇지 않다. 아이의 상상력은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끝없이 확장된다. 상자는 산이 되었다가, 자동차가 되었다가, 배가 되었다가 로봇이 되었다가, 로켓이 되어 우주로 날아간다.
작가 소개
저자 : 앙트아네트 포티스
미국에 있는 UCLA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디즈니사에서 일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습니다. 글과 그림을 함께한 책으로 《이건 상자가 아니야》, 《이건 막대가 아니야》, 《펭귄 이야기》, 《안녕? 유치원》 등이 있습니다.